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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2015년 히1강(1:1-2:4)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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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15-10-18 13:33

본문

2015년 히브리서 제 1 강
말씀 | 히브리서 1:1-2:4
요절 | 히브리서 1:2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으니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자신의 뜻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계시의 완성자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생명을 얻습니다. 평강을 누립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으며 따라야 하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아담을 자기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에덴동산도 만드시고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2:16,17).”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을 듣고도 불순종한 아담을 찾아오사 그의 이름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도 찾아와 말씀하셨습니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개인에게 말씀하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와 택함을 받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여러 번, 여러 시기에 걸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또 다양한 방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요셉과 다니엘에게는 꿈과 환상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제사장들에게는 우림과 둠빔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셨습니다. 발람에게는 나귀를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홍해 사건, 유월절 어린 양 사건 등등 사건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적을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께서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예언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양하게 말씀하시던 하나님께서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2a). 1절과 2절이 대조되고 있습니다.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다양한 형태로 말씀하시던 하나님이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모세나 다른 훌륭한 선지자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권위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통해서 직접 말씀하십니다. 이전까지 부분 부분 말씀하셨다면 이제는 통합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서 온전히 자신의 뜻을 말씀하십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게 되었을까요? 히브리서를 받는 성도들 중에는 예수님의 말씀이 절대적이냐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으로, 제사법으로, 성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히브리 기독교인들이 믿다가 예수님에게 실망한 것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다시 온다고 했는데 몇 십년이 지나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왕이라고 했는데 변화가 없고, 현재 자신들은 가난하고 핍박을 받고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로 돌아가고자 하였습니다. 옛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사법에도 구원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의 것들이 부족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리라고 기대했는데 안 되니까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서 회의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원수들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볼 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맞는가 라는 회의에 빠졌습니다. 또 그들은 예수님이 현실적으로 힘이 있느냐는 문제로 고민했습니다. 그들이 죄 많은 세상 속에서 얼마나 거룩하게 살 수 있는가? 이런 고민을 하는 그들에게 저자는 말씀합니다.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4)”

  예수님은 최종 권위자로써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완전한 계시를 주셨습니다. 그는 계시의 완성자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앞서 선지자들을 통해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의 최종 완성이요 궁극적인 성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동안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통합적으로 완전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이야 말로 하나님의 말씀 자체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예수님이 유일한 중보자로서 하나님 말씀의 통로가 되십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약 시대 선지자들을 통해 주신 말씀들도 아들을 통해서 주신 말씀에 비추어 해석할 때에만 그 완전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신사도라고 자처하며 자신을 통해 새로운 계시가 주어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말씀하시지 않은 내용들을 새로운 계시라는 이름으로 가르치며 미혹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통해서 최종 계시가 주어진 지금 이런 주장을 펴는 자들은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천사를 숭배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이단의 교주들이 자신들은 천사를 통해서 말씀을 들었다고 주장합니다. 마호멧도 천사가 자기에게 계시해 주었다고 하면서 코란을 썼습니다. 몰몬교 교주 죠셉 스미스도 천사가 자기에게 계시를 주었다면서 몰몬경을 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직접 자신의 아들을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야 할 말씀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다른 인간의 가르침에 미혹되지 말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하나 귀담아 듣고 철저히 순종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기억하게 하시며 새롭게 깨닫게 하십니다. 우리는 훈련된 지각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분변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진리의 영으로서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구원을 이루는 길이요 풍성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길입니다.

  아들의 지위가 어떠합니까? 2b절과 3절을 보십시오.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저자는 예수님이 얼마나 위대하신가를 연역적으로 묘사합니다. 당시 사람들이 천사를 신비하게 생각하고 숭배하는데 사실 몰라서 그렇지 예수님에게 있는 온전한 구원의 풍성함과 생명은 비교할 수 없이 큽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지 말고 예수님의 진가를 맛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첫째, 만유의 상속자이십니다. 그는 천치 만물에 대한 통치권을 갖고 계십니다. 만유가 그에게 속해 있습니다. 둘째, 그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습니다. 만물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모두 아들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습니다(골1:16).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습니다(요1:3). 하나님은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습니다. 아들은 피조물이 아니라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셋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십니다.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온 세상에 찬란하게 비추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요한복음에 기록된 것처럼 아들은 수많은 말씀과 표적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자비가 충만하십니다. 그는 사랑과 정의 등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셨고 죄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최종적으로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만민 구원 역사를 완성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넷째, 그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골1:15).”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질을 그대로 나타내십니다. 다섯째, 예수님은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붙드신다는 것은 유지하고 떠받친다는 뜻입니다. 아들은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이 일은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으며 세상 끝 날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만물이 유지되는 것은 그의 능력 때문입니다. 여섯째, 그는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아들은 죄를 정결하게 하기 위해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짐승을 속죄 제물로 드렸는데 아들은 자신을 직접 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속죄 제물이 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더럽혀진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고 죄 사함을 주십니다. 죄악된 세상에서 거룩하게 살고자 할 때 죄의 유혹과 시험으로 인해 많은 고난을 받습니다. 때로 죄에 넘어져 자신을 정죄하고 수치를 당하며 하나님을 슬프시게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죄인들을 불러 회개 시키러 오셨습니다. 우리가 그를 믿고 회개할 때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시고 죄 없다 선언하십니다. 일곱째, 그는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의 권위를 가지고 통치하십니다.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왕 예수님은 만유를 심판하십니다. 그는 믿는 자들에게는 영생을 주시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벌을 내리십니다. 사탄을 비롯한 모든 원수들을 굴복시키시고 정의를 세우실 것입니다.

  4,5절을 보십시오.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천사는 선한 피조물입니다. 천사는 선지자와 같은 메신저 역할을 했습니다. 옛 언약인 율법을 모세에게 중재한 자도 천사입니다(2:2). 천사가 뛰어난 존재이다 보니 오래 전부터 천사 숭배 사상이 있었습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도 일부 사람들은 천사를 숭배했습니다. 골로새서 2:18,19절은 말씀합니다.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그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마리아에게 수태고지를 전한 가브리엘 천사나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싸우는 미가엘 천사 등이 있습니다. 고넬료에게 말씀을 전해 준 천사도 있습니다. 천사는 영적 존재입니다. 천사는 메신저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물질을 악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을 낮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얻으신 더욱 아름다운 이름은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입니다. 6절을 보십시오.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하나님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십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를 포함한 온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자로서 하나님의 우편에 좌정하심을 뜻합니다. 그 때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부름 받은 천사들은 아들에게 경배해야 합니다. 아들과 천사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천사는 심부름꾼이요 피조물이지만 예수님은 아들이십니다. 천사들도 구약에서 하나님의 아들들로 언급되지만(욥1:6, 2:1 시29:1) 아버지와 독특하고 유일한 관계를 가진 맏아들로는 언급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천사보다 월등한 분이십니다. 

  7-9절을 보십시오.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주께서 의를 사랑하시고 불법을 미워하셨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주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주께 부어 주를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도다 하였고” 천사들은 아들의 사역자들입니다. 바람과 불꽃이 뭔가 있어 보이지만 그것은 순간적으로 있다가 사라집니다. 바람과 불꽃의 변덕스러움과 일시성은 아들의 영원성과 대조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보좌에 앉으신 분이시고 공평한 규를 쥐고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과 천사가 다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존재라는 점에서는 동료요 친구입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동류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다는 것은 비록 육신을 입으셨으나 천사들보다 뛰어나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사역자인 천사들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인을 두고 종을 높여서는 안 됩니다. 

  또 사람들은 자연을 숭배합니다. 천지는 변치 않는 것 같지만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입니다.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을 것입니다. 13,14절을 보십시오.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을 받은 존재들입니다. 천사들은 우리를 보호하고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 아뢰고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섬깁니다. 아들은 구원을 가져오는 존재요, 원수 마귀를 짓밟고 통치하는 존재이지만, 천사들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섬기는 종에 불과합니다. 천사들이 놀라운 피조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들과 비교해볼 때 모든 면에서 크게 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합니다. 유념하라는 것은 생각을 집중한다, 몰두한다는 뜻입니다. 배를 항구에 접안하기 위해서 가까이 대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해야 흘러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유대교의 유혹으로 흘러 떠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동역자였던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그를 버리고 떠내려갔습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여 세상 파도에 떠내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일과 게으름, 음란과 정욕의 파도에 쓸려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복음을 붙들지 않고 자기 의를 붙잡다가 흘러 떠내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몰두하지 않다가 이단 사상에 속아 흘러 떠내려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2:2,3절을 보십시오.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천사들을 통하여 모세에게 주셨던 말씀을 거역해도 보응이 있었는데 하물며 예수님을 통해서 주신 메시지를 거부하면 얼마나 더 큰 심판을 받겠습니까? 꿈을 통해서 들었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신비스럽게 들립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지각을 사용하여 분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큰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3b,4).” 우리는 주님을 통해 주어진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안 됩니다. ‘이같이 큰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구원으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져다 준 것보다 훨씬 월등하며 효력과 무게에 있어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모세를 통해 주어진 구원을 소홀히 여겼을 때도 보응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진 ‘이같이 큰 구원’을 소홀히 여길 때 얼마나 더 큰 보응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는 아들로 말미암아 주어진 ‘이같이 큰 구원’을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여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입니다. 하나님이 주 곧 그리스도를 통해서 말씀하신 구원입니다. 그 구원을 들은 사도들과 그 밖의 제자들은 이 구원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확증했습니다. 사람들만 확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 즉 성령의 여러 은사들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에 경외심을 가지고 집중할 때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합당한 말씀을 주시고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에 유념함으로 세속의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큰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시고 때마다 말씀을 주시고 이 큰 구원을 주신 예수님께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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