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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6년 행2강(2:1-47)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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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115회 작성일 16-04-10 09:53

본문

2016년 사도행전 제 2 강
말씀 | 사도행전 2:1-47
요절 | 사도행전 2:4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제자들은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서 예루살렘부터 시작하여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들이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기에 힘쓴 지 십일째 되던 날 즉 오순절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의 권능이 그들 각자에게 임하여 각 나라 말로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성령의 권능을 덧입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할 때 초대 교회는 생동감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우리가 어떻게 성령 충만함을 덧입을 수 있는지 배우고 성령 충만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오순절 성령 강림(1-13).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성도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십계명을 주기 위해 임하실 때에도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렸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거듭남을 설명하실 때 성령의 역사를 바람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3:8).” 성령의 바람은 세미한 소리로도 알 수 있지만 급하고 강한 태풍과 같은 소리로도 임하십니다. 성령의 바람이 불면 오랫동안 나를 사로잡고 있던 악한 습관이 순식간에 날아갑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새 사람이 됩니다. 한 형제님은 지독한 꼴초였는데 성령의 역사가 있은 후로 단번에 담배를 끊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 형제님은 말술을 먹는 사람이었는데 성령의 바람이 불자 술 냄새를 맡기도 역겨워 하고 복음의 일꾼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성령의 바람이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하게 불어닥칠 때 베드로 안에 있던 두려움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바울 안에 있던 완악함이 사라졌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의 바람이 불어닥칠 때 무기력이 날아가 버리고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는 역사가 있었습니다.

  또 성령의 역사는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였습니다. 악령의 역사는 사람을 이기적이고 차갑고 냉랭하게 만든다면 성령의 역사는 사람의 마음을 불이 들어온 것처럼 뜨겁게 합니다.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의 마음이 말씀을 들을 때 뜨거워졌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인해서 동네 사람들과 담을 쌓고 살던 사마리아 여인은 변화되어 그들에게 먼저 다가갔습니다.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고 말하며 사랑의 관계를 회복했습니다. 성령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 관계를 맺지 못하던 여인을 복음을 전하며 사랑을 베푸는 여인으로 변화되게 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특징은 소리와 혀가 중심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바람 같은 소리와 불의 혀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언어로 복음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마음이 교만하여 우상을 숭배하고 바벨탑을 쌓아 자기 영광을 드러내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이리저리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오셔서 한 일은 사람 사이에 의사소통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은 세계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을 알아듣도록 제자들의 혀를 제어하셨습니다. 성령은 말의 이면을 지배하던 악령을 몰아내셨습니다. 성령은 사람이 하는 말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게 하십니다. 4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이 그의 말을 지배합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은 언어 장벽을 허물고 말이 통하게 한 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하신 일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종종 성령이 초자연적 기적을 행하시지만, 그의 주된 사역은 예수님께 나와서 그를 믿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덧입고 말을 할 때 사랑이 담기고 권능이 느껴집니다. 성령 충만할 때 나오는 말은 온유하고 친절하고 지혜롭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말을 쓰셔서 일하십니다. 우리의 사역들이 대부분 말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설교, 대화, 상담, 위로와 격려, 칭찬, 책망, 성경 공부 등이 다 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말이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 사역을 할 때에 내용이 성경에 충실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말씀 사역이 지혜와 지식의 은사와 함께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천하 각국에서 예루살렘에 온 유대인들은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였습니다. 그들은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11절을 보면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외국어를 알지 못하는 갈릴리 사람들이 외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란 하나님의 웅장하고 장대하심을 말합니다. 외국인과 말이 통하는 경험은 말하고 듣는 사람을 즐겁게 합니다. 그들은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말을 했습니다. 말하는 내용을 볼 때 하나님의 큰 일이란 예수님이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죄인들을 섬기고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한 일입니다. 이 일을 통해서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죄의 결박을 푸셨습니다. 사망의 권세에서 우리를 살리사 부활의 몸을 입게 하실 것입니다. 성령은 자신을 감추고 하나님을 드러내고 예수님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 가운데 어떤 큰 일을 행하고 계십니까? 올 6월에 있는 세계선교보고대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계 각 곳에서 우리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행하신 크신 일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초등학교를 나온 선교사님이 영어로 캐나다 대학생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고 순종하게 하는 역사는 하나님이 행하신 위대한 일입니다. 1970년대 한국 사람이 독일, 미국, 영국, 캐나다, 러시아, 일본, 나이지리아, 중동 등 세계 95개국에 나아가서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삼은 일은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입니다. 보통 간증을 할 때 사람이 무엇을 했다거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 쉽습니다. 우리는 사람이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말해야 합니다. 또 사람이 하는 일 속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보고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각자의 마음에 회개와 변화의 역사를 이루시는 것도 큰 일입니다. 한 사람 안에 심겨지는 말씀 역사, 믿음의 역사도 큰 일입니다. 한 사람의 구원과 치료와 변화의 역사가 성령을 통해서 우리 가운데, 홍대 가운데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의 역사를 듣게 된 사람들이 각국에서 온 곳은 유대를 포함해서 15개 지역입니다. 로마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먼 나라였습니다. 각국에서 출생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 자기 출생 지역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몹시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그들은 갈릴리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자들이 새 술에 취했다고 조롱했습니다. 성령 충만하게 되면 술을 먹은 사람처럼 기쁨과 즐거움, 담대함을 얻고 말이 많아집니다. 관계가 회복됩니다. 원수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부드럽고 친절해집니다. 오순절 사건은 성령께서 제자들을 보내 세계 모든 민족에게 예수님을 전하게 하실 것을 미리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우리의 선배와 동료들이 세계 선교에 쓰임 받고자 기도하고 나갔을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고 외국어로 세계 대학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일에 사용하셨고 지금도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둘째, 성령 충만할 때 일어난 일들(14-42). 조롱하는 사람들이 제자들이 방언을 하는 것을 보고 새 술에 취하였다고 하자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설명을 합니다. 베드로는 그들의 주의를 기울이라고 한 다음에 지금은 오전 아홉시니 이 사람들이 술 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금 그들이 보고 있는 놀라운 광경은 선지자 요엘의 예언이 응한 것이라고 밝힙니다. 17-2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성령을 받으면 자녀들이 예언하고 젊은이는 환상을 보고 늙은이가 꿈을 꿉니다. 예언과 환상과 꿈은 구약 시대에 선지자들에게만 허락된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모든 사람들에게 선지자가 누린 특권이 주어집니다. 예언은 앞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어리고 유치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을 받으면 어린 아이도 하나님이 하신 일을 깨닫고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젊은이는 힘과 에너지가 넘치지만 성령을 받지 못하면 감정과 죄의 종이 됩니다. 자기 고집대로 살게 됩니다. 많은 시간과 자유와 열정을 헛된 것에 드림으로 청춘을 낭비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회개하고 성령을 받으면 환상을 봅니다. 젊은이들은 순수하고 이상적입니다. 이들에 의해서 각 시대마다 비전을 보고 혁명을 이루며 하나님의 역사가 전진을 해 왔습니다. 젊은이들이 현실만 보면 답답한 세상에서 상처 받고 원망 속에 살기 쉽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보고 안일과 무기력과 절망과 죄의 자리에서 일어나 손과 발을 하나님께 드려 열매 맺는 청년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의 청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통일 한국을 이루고 세계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는 비전을 보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을 받으면 나이 든 노인들도 꿈을 꿉니다. 늙으면 힘이 없고 꿈이 사라집니다. 노인들은 과거의 추억 속에 살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령 충만한 노인은 꿈을 갖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노인인데 성령의 충만함을 덧입고 실버 선교사로 나가서 새 역사를 이루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에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외쳤습니다. 주의 이름은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주란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십니다. 유대인들이 율법과 성전과 형식주의에 매여 이대로 가면 망합니다. 그러므로 애통히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때 구원이 임합니다. 우리도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꿈과 환상을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서서히 끓는 가마 속의 개구리처럼 현실에 만족하다가 죽어갑니다. 우리가 학생 복음 운동을 위해서 헌신해왔는데 지금은 학생들은 별로 없고 중년 모임이 되었습니다. 학생들과 말씀 공부를 하려면 우리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더 스피릿이 있고 젊어져야 합니다. 젊은이들이 우리의 말을 듣고 마음이 움직일만한 깊이 있는 내용과 사상이 있어야 합니다. 젊은이들에게 도전을 주고 이끌만한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씨름하며 회개하는 가운데 성령의 생수가 터지고 마시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베드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자후를 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22-24).” 성령 세례를 받은 베드로의 메시지는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가운데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이 그를 보내셨다는 사실을 증거합니다. 또한 베드로는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다”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그들의 죄를 직면하게 도전하였습니다. 사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나의 죄때문이기도 합니다. 나의 이기심과 음란과 거짓과 교만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나의 옛 사람도 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썩음을 당하지 않게 예수님을 일으키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사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애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나라를 이루고 계십니다. 나도 예수님과 함께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생을 얻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망의 고통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죽은 자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죽어 있는 비전을 깨워야 합니다. 죽어 있는 열정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죽어 있는 이상이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일으켜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베드로는 다윗의 시편을 인용하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합니다. 베드로의 메시지 결론은 이것입니다. 36절을 보십시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베드로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인 죄인들임을 깊이 깨닫고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우리가 배척하고 죽인 예수님이 만왕이 왕이셨다니, 그럼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심판 받아 망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구나! 그들은 마음이 놀라고 깨져서 구원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발견을 하고 절망하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성령의 역사입니다. 자기를 처절하게 발견해야 돌이킬 수 있습니다. 오호라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이런 자기 절망이야 말로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삶의 시작이 됩니다.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도 될 수 있고, 두 손 들고 하나님께 나아와 새 삶을 사는 기회도 됩니다. 

  베드로는 절망에 빠진 그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 38,39절을 보십시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가 살 길입니다.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습니다.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회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길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세례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그와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그의 죽음이 나의 죽음이 되고 그의 부활이 나의 부활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 곧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거듭나 새 사람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되었으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시는 것은 새 언약 백성이 되어 약속된 모든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려 함입니다. 지금까지 언약으로부터 멀리 있던 이방인들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풍성하게 받습니다. 우리도 이 패역한 세대에서 주님께로 나아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이 시대는 소돔과 고모라 이상으로 타락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시인하고 애통히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베드로의 말을 듣고 그날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사람이 삼천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는 성령이 행하신 권능입니다. 우리는 양들이 잘 변화되지 않고 또 양들이 없어서 실망하는 때가 많습니다. 분명한 것은 오순절에 오신 성령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진실된 회개와 예수님을 믿는 사람 안에 죄사함을 주고 성령의 선물을 주시는 일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탓하기보다 먼저 내가 회개하여 성령의 충만을 받고 구원 역사에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갓 태어난 어린 아이와 같이 사도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배우며,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성도들의 공동체가 성장하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습니다.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여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습니다.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습니다. 초대 교회의 은혜롭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건강하고 성령 충만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억지로 교회에 데려올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과 사랑과 성령의 기쁨으로 가득하면 사람들이 교회를 찾아옵니다. 지금은 성령이 모든 사람에게 물 붓 듯이 쏟아 부어 주시는 새 언약의 시대, 은혜의 때입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공부를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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