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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016년 행8강(8:1-40)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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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111회 작성일 16-05-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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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도행전 제 8 강
말씀 | 사도행전 8:1-40
요절 | 사도행전 8:14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지난 주 우리는 순교자 스데반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교회는 이후 조직적인 박해를 받으면서 성도들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였습니다. 핍박이라는 반갑지 않은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선교에 힘쓴 빌립의 열정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선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핍박을 통해서 교회를 확장시키셨습니다. 초대교회는 여러 모양의 어려움 가운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섬겼습니까?     

  첫째, 예루살렘 교회와 사마리아 교회의 하나됨(8:1-17). 사울은 스데반이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겼습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졌습니다.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었습니다.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겼습니다. 4절을 보십시오.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복음을 영접한 성도들은 박해를 받아 흩어졌습니다. 흩어진 성도들은 뿌려진 씨와 같았습니다. 봄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 씨앗들이 멀리 멀리 날아가 심기듯이 흩어진 성도들은 두루 두루 돌아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해가 심하면 이것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며 숨죽이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보고 듣고 체험한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성령께서 복음으로 인한 기쁨과 열정을 잃지 않도록 은혜와 위로를 풍성히 부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시련을 만날 때 망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성도의 믿음을 지켜 주시고 복음을 전하도록 지혜와 담대함을 주십니다. 시련은 인생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수 있는 꼬투리가 됩니다. 박해를 받으면서도 복음을 전한 대표적인 사람이 빌립이었습니다.

  5,6절을 보십시오.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빌립은 교회의 재정과 과부 지원을 담당한 일곱 집사 중 하나였습니다(6:5). 그는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6:3). 그는 박해를 피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전파했습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과 오랫동안 앙숙으로 지냈습니다. 빌립이 이런 장벽을 넘어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그리스도가 전해지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고 중풍병자가 일어나고 못 걷는 사람이 일어나 걸어감으로 큰 기쁨이 임했습니다. 사람들은 빌립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한 마음으로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어둠의 땅, 소외된 땅 사마리아에 그리스도를 전하는 목자 한 사람이 있었을 때 그 지역에 큰 변화와 기쁨이 임했습니다. 최다니엘, 리브가 선교사님이 우리에게 사마리아 땅과 같은 일본에 나아가 그들을 섬기고자 애쓰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죄사함을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 성에 시몬이라 하는 마술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마술을 행하여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를 따랐습니다. 그런데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시몬도 마술사의 자존심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는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서 나타나는 능력과 마술을 통해 나타나는 능력이 달랐습니다. 마술은 자기를 나타내고 높이는 능력이라면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서 나타나는 능력은 하나님을 높이고 사람을 살리는 능력이었습니다. 마술은 속이는 것이요 사탄의 능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나타나는 능력은 사람을 회개하여 참되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베드로와 요한을 빌립이 사역하는 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내려가서 사마리아 성도들이 성령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두 사도가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는 빌립의 말씀 사역에 부족함이 있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해 성령의 선물을 잠정적으로 지연시킨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말씀을 받으면 성령도 함께 받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교회는 두 사도의 안수를 통해 성령을 받아야 할 필연적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루살렘 교회와 사마리아 교회가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사마리아 교회와 예루살렘 교회가 동일한 성령을 받은 한 교회라는 사실을 두 교회 모두 분명히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지역적, 문화적, 종교적, 혈통적 갈등이 깊었었습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사마리아 교회가 사도들의 터 위에 세워진 교회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사도들의 안수는 사마리아 있는 역사를 성령의 역사로 인정한 것입니다. 사마리아에 자체적으로 성령이 임했다면 따로 놀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들이 가서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도록 하심으로 교회의 질서와 통일성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본국과 선교지도 하나입니다. 동시에 질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 UBF와 세계에 흩어진 UBF도 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다양한 문화 속에서 예배 형식이나 운영되는 것이 제 각각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는 서로 이질감을 느낄 정도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예배 모범을 만들고 UBF로써의 공통점을 만들고 공동체를 이루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공통점을 이루는 것과 선교지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형편에 맞게 사역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상반되는 가치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하나님 나라가 우리 안에 이루어지고, 예수님이 중심이 되도록 힘을 쓴다면 이런 갈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5년에 한 번씩 한국에 모여서 선교보고대회를 갖고 선교사 수양회를 함으로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하나가 되기에 힘쓰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 말씀을 공부하고 교제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깊이 확인하고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 되기를 힘쓸 때 세계 선교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힘을 분산시키게 되고 오해가 쌓입니다. 그러면 서로 갈등을 하면서 힘을 소진하게 됩니다. 그러나 깊이 대화하면서 하나가 될 때 사랑에서 성숙해지고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96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는데 앞으로 117개국을 개척하고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일에 더욱 힘을 써야합니다.

  둘째, 마술사 시몬의 악독을 제거한 베드로(18-25).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리며 이상한 청탁을 했습니다.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19).” 마술사 시몬은 베드로가 믿는 하나님을 돈을 받고 능력을 파는 분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종교 사업을 하자는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를 저주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베드로는 왜 이렇게 무섭게 시몬을 저주하는 것일까요? 마술사들이 생각하는 신과 베드로가 말하는 신이 하나가 되기 때문에 악한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네 은과 함께 망할지어다. 베드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에게 회개를 촉구합니다.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 바 되었도다.” 하나님의 능력을 돈을 주고 사고 팔고자 하는 생각은 물질만능주의로써 교회를 부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몬과 같은 사람은 성령의 능력을 사역의 성공을 위한 능력의 도구로 오해합니다. 그들이 사역하는 목적은 출세와 돈입니다. 베드로는 이런 악한 싹을 분별하고 싹 잘라버리기를 원했습니다. 시몬은 두려워 자신을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자기에게 임하지 않게 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초기 영지주의자요 나중에 교회에 큰 해악을 끼쳤습니다. 초대 기독교 당시 시몬주의가 영지주의 이단으로써 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마음은 저주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타락한 것을 보고 분노하셨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쫓아내셨습니다. 채찍을 만들어 비둘기와 양을 몰아내시고 환전상들의 돈 바구니를 뒤집어 흩으셨습니다. 교회의 생명은 거룩함과 순결함에 있습니다. 우리가 물질주의 시대에 이런 누룩들을 분별하고 제거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언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새 사마리아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도들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핍박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위로하고 때로는 악을 분별하고 제거했습니다.
 
  셋째,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빌립(26-40). 주의 사자가 사마리아에서 사역을 하는 빌립에게 이르셨습니다.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사마리아에서 왕성하게 일어나는 말씀 사역을 떠나 갑자기 광야로 가라니! 이해할 수 없는 주님의 방향이었습니다. 빌립은 자기 생각에 매이지 않고 성령의 방향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였습니다. 읽는 것을 깨닫느냐 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였습니다. 왜 하나님은 이 사람에게 바쁜 빌립을 보내셨을까요? 내시가 고난을 받고 있고 공정한 판단을 받지 못하는 아픔 가운데 있었을까요? 그는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고난의 종에 대한 이사야서의 예언을 읽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찾는 한 사람을 돌아보십니다. 이 한 사람을 돕는 것이 사마리아 역사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나머지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찾아 나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천사들보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죄인 하나를 더 기뻐하십니다. 한 생명은 천하보다 귀합니다. 하나님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을 예비하고 준비된 목자를 인도하십니다. 빌립이 사마리아를 떠날 수 없다고 고집 했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만남이었습니다. 우리도 사역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면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파블로 스타 오 선교사님 부부는 스페인에서 성경 선생을 절실히 열망할 때 하나님께서는 유엔 본부에서 일하던 안요셉 선교사님을 보내어 성경을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파블로 스타오 선교사님 부부는 제자로 성장하여 스페인과 남미 개척에 귀하게 쓰임 받았고 많은 열매를 남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방향에 순종하는 이런 사람을 통해서 한 사람의 인생, 한 나라의 운명, 세계 역사 바꾸는 일에 쓰십니다.

  내시가 읽고 있던 구절은 이사야 53장이었습니다.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그 내시가 빌립에게 물었습니다.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라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좋은 성경선생은 학생의 관심과 궁금증을 잘 듣고 거기서 시작해 복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입니다. 성경의 결론은 예수님이고 모든 문제의 답이 예수님이십니다. 빌립이 이렇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수를 가르칠 수 있던 것은 박해 속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배우고 복음 전파의 고난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마음에 고난 받으신 예수님의 은혜가 생생하고 부활의 능력이 넘쳤습니다.

  그 내시는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말했습니다.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갔습니다. 세례 후 빌립이 갑자기 사라졌지만 내시 마음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는 그가 성경 공부를 통해 내면의 근심이 사라지고 믿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은 증거입니다. 그의 마지막 모습은 기쁘게 자기 길을 간 것입니다. 그날 광야 길에서 빌립을 만나 성경 공부 한 번 한 것이 그의 인생의 길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혼돈과 회의의 길에서 믿음과 기쁨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에디오피아가 아프리카 최초의 기독교 국가가 되는 시작점이 되었을 것입니다. 한 사람과 한 번의 일대일 성경공부가 세계 역사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순수한 마음으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가 우리 모임에 남든지 다른 교회에 가서 충성하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복음을 잘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제자로써 마땅한 자세입니다.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렀습니다. 빌립은 가이사랴에 정착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1:8-9절에 20년이 지난 후 빌립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의 네 딸들이 처녀로서 예언하는 성경 선생으로 나옵니다. 빌립은 사마리아, 에디오피아, 아스돗, 가이사랴 등 여러 지역에 아름다운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었고 노년에도 변함없이 전도자로 살았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 가졌던 복음의 열정이 나이 들어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자녀들도 훌륭한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었습니다. 박해로 인해 흩어졌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유능한 개척자로 열매를 맺고, 복음의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동교센터는 김아브라함 선교사님이 각 센터에서 선교지부장을 세우려고 힘쓰던 때에 세계에서 가장 동역을 잘하는 선교동역자들을 파송하자고 기도제목을 제시하신 이래 76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하였습니다. 이들이 11개국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며 개척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 결과를 우리는 이번 선교보고대회를 통해서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5월 29일, 6월 3일, 6월 10일, 6월 12일 네 차례에 걸쳐서 선교사님들의 선교보고와 현지인 목자들의 인생 소감을 듣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다 참석하여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함께 교제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들이 개척을 하면서, 또 선교사로 동역하면서 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많은 열매를 맺었고 자녀들이 다 훌륭하게 성장하였습니다. 일생 한결 같은 전도의 불꽃을 간직하며 살아온 이들의 삶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빌립과 선교사님들 같이 일생 동안 말씀을 전함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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