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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2016년 벧전 2강(1:13-2:3)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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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엘리야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16-10-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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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베드로전서 2 강
말씀 | 베드로전서 1:13-2:3
요절 | 베드로전서 2:2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지난 주 우리는 산 소망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사는 우리는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고 그를 닮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살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끄는 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13-17).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산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나가야 하고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먹고 마시고 돈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돈도 필요하고 권력도 필요하고 명예도 필요합니다. 육신에 필요한 것들을 벌고 쓰는 것은 살아가는 수단이지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삶의 수단이 목적이 될 때 우리는 죄를 짓고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해야 합니다. 근신은 자기 절제입니다. 우리가 왜 절제를 해야 합니까? 우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벧전 5:8).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절제하지 못하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먹는 것, 마시는 것, 자는 것, 기타 육신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 스마트 폰 보는 것, 자랑거리를 만드는 것 등에서 절제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중독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절제를 하지 않으면 욕심의 종이 되어 죄를 짓고 파멸에 이르고 마는 것입니다.
 
  대신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야 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주실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 나라요, 몸의 구속이요, 하나님의 온전하심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사는 것은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살맛이 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응답을 받는 것, 양을 얻고 말씀을 나누는 것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고 물질적인 축복을 받고 누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영육간에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온전히 바라며 살 때 내 힘으로 살고자 애를 쓰다가 지치고 낙망하는 데서 온전한 쉼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없고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쉼이 없고 피곤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사람과의 관계도 원활하며 신앙 생활에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14,15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 때 우리는 절제할 수 있고 모든 행실에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가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말씀하셨습니다(16).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거룩하시니 자녀된 우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은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17).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거듭 말씀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각 사람의 행한 바에 따라 심판하십니다(롬2:5,6). 죄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실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그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셨습니다. 세상과 구별된 존재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본 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드려야 하는 영적 예배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살 때 마음이 담대해지고 하나님의 영이 늘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우리가 하는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둘째,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18-22).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조상이 물려 줄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입니다. 우리는 조상들의 행실대로 조상 숭배와 미신을 믿으며 유교의 권위주의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예의가 죄를 억제한다는 논리로 살았지만 위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보는 밖에서는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집 안에서는 폭력적이고 상스러운 말을 하며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가르침 아래 정욕을 극복하려고 했지만 간음을 행하고 첩을 두고 온갖 음행을 일삼았습니다. 당파 싸움과 파벌주의, 지역 차별, 학벌 중시 등등으로 공의보다 인정에 매여 살았습니다. 인간의 뇌에 대한 과학 지식이 증가해 가고 과학 문명은 발전해 가는데 인간의 죄는 더욱 끔찍해지고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쟁과 자연 재앙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죄의 노예 상태에서 고통하는 인생들을 대속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으신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금은과는 비교할 수 없이 보배롭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고난을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값비싼 대가를 치루셨습니다. 구원을 받은 우리는 주님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고전 6:19,20).

  20,21절을 보십시오.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우리를 보배로운 피로 대속하신 그리스도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이 말세에 우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셨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을 주셨기에,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할 것이며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얻게 될 것을 믿고 소망하게 하셨습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영광을 누리며 살게 된 우리는 형제를 어떻게 대해야 합니까?

  22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이전에 우리는 이해타산적인 사랑을 했습니다. 자기 욕망을 만족시키는 사랑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에 순종함으로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몸이 되었습니다. 한 선교사님은 사업도 어렵고 해결해야 할 일도 많은데 올해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세계선교보고대회에 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았습니다. 그가 망설이다가 믿음으로 비행기 티켓을 구입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였을 때 갑자기 사업 계약이 되어 필요한 물질도 채움을 받고 문제가 되던 일들이 다 해결되었다고 간증을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복을 받는 길이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을 구하는 것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더 나아가 더러운 샘에서 깨끗한 물이 나올 수 없음 같이 복음의 진리로 깨끗해진 마음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거짓 없는 형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해야 합니다. 형제를 사랑하되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리를 아는 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성숙한 신앙은 무엇으로 알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항목을 나열하여 말할 수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형제 사랑에서 자라고 있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크리스천의 모든 자질을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골3:14절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를 마음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려움에 처한 형제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사랑은 표현되기 전에는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우리 목자님들이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모습을 볼 때 기쁩니다. 서로의 연약함을 감당해 주고, 필요를 채워주고, 중보기도해 주고, 관심을 갖고 공동체를 세우고자 애쓰는 목자님들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주어야 합니다. 주님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고 내 양을 치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양을 치는 것은 결국 사랑으로 말씀을 주는 것입니다. 일대일로 말씀을 함께 나누고, 교제를 하면서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자녀들을 사랑하는 것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는 자녀는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영향력이 있는 리더가 될 것입니다.

  셋째, 말씀을 사모하라(23-2:3). 우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습니다(23). 하나님은 그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죽은 자 가운데서 그 말씀으로 다시 살리셨습니다. 말씀을 씨로 표현한 것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씨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 속에 담겨 있는 생명과 가능성이 발현될 때 우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사과 씨에는 사과나무가 담겨 있습니다. 그 씨가 자라서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꽃을 피우고 사과 열매를 맺습니다. 한 두 개가 아니라 수백 개 수천 개의 사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사과를 먹을 뿐만 아니라 팔아서 다른 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한 말씀으로 거듭났는데 그 말씀 안에는 모든 가능성이 다 들어 있습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의 씨로 태어났다면 하나님의 모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신 후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기도할 때 자신이 한 것보다 더 큰 것도 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모든 속성에서 자라나게 합니다. 젖을 먹지 않으면 성장이 멈추고 면역력이 낮아져서 병에 잘 걸립니다. 그러나 젖을 잘 먹고 면역력이 강하게 되면 쭉쭉 성장하게 됩니다.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자라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과 겸손과 오래 참음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우리는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울과 같아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회개하게 도와줍니다. 우리의 죄를 씻고 깨끗하게 해 줍니다. 더 나아가 신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살아나갈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영생을 얻게 도와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은 구체적으로 일대일로 성경을 공부하고 메시지를 듣고 소감을 쓰고 개인적인 묵상을 하며 말씀을 암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의 양식으로 먹음으로 하나님과 연합하며 그를 닮아가기를 기도합니다. 

  24,25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풀의 꽃과 같이 말라 버리고 꽃은 떨어집니다. 요즈음은 그 막강한 대통령의 권력이 얼마나 빠르게 시들고 있는지 보고 있습니다. 세상의 인기라는 것, 세상의 신뢰라는 것이 다 그와 같습니다. 대통령이 믿었던 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이용해 먹을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리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것은 하나님과 그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전해 듣고 믿어 의롭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믿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 역사를 섬기는 종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해야 합니다. 사랑을 담아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은 농부가 밭에 씨를 뿌림과 같습니다. 부지런히 씨를 뿌리고 자라도록 살피고 가꾸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기쁨으로 추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려야 합니다.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차원이 있습니다. 먼저는 모든 악한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이 거듭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몸은 타락한 육신을 입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타락한 본성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악한 것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악을 버리는 회개의 투쟁을 해야 합니다. 죄를 가만히 놔둔다면 죄가 우리를 병들이고 죽게 만들 것입니다. 죄를 버리고 나서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먹고자 하고 먹고 돌아서면 다시 먹고자 합니다. 자주 많이 먹으면서 성장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먹을 때 그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합니다. 자란다는 것은 주위에 말려들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길을 가는 것입니다. 자란다는 것은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자라고 믿음이 자라고 섬기는 마음이 자라고 온유와 겸손이 자라야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주시는 그 풍성한 은혜들을 맛보고 경험했습니다. 말씀의 맛을 보았습니다. 그 말씀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고 생명을 주고 기쁨을 주고 능력을 주고 위로와 소망을 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주의 선하심을 맛보았으면서도 말씀보다는 세상의 달콤한 것들을 사모합니다. 말씀을 너무 먹지 않다보니 말씀의 맛을 잃어버린 사람도 있습니다. 죄의 불량식품에 입맛을 버려 말씀의 맛에 대한 식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하나님 말씀처럼 순전하며 신령한 젖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시키고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고, 눈을 밝게 합니다(시19:7-9). 진리의 말씀이 우리를 거룩하게 합니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양식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고 말씀을 먹고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성령과 말씀의 역사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이제 거룩한 행실을 하며 하나님의 성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데서도 자라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누리며 거룩한 백성으로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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