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신명기 1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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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명기 13 강
말씀 | 신명기 26:16-28:68
요절 | 신명기 27:12,13
축복과 저주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오늘 말씀에서는 축복의 길과 저주의 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순종하므로 축복의 길을 가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26:16-30). 17절을 보십시오.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 때, 그의 도를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의 도를 행하려면 그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그때 주시는 말씀, 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매일의 일용할 양식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매일의 성경읽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또 조용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적은 시간이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소리를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 말씀에서 볼 때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가 바로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의 소리를 듣고 순종할 때,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님도 요5:25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용할 양식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밥을 안먹으면 육신이 피폐해지는 것처럼 일용할 양식을 먹지 않으면 영혼이 피폐해지고 어둡고 더럽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일용할 양식생활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령을 덧입게 되고 그 내면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아지게 됩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하나님의 음성에 깊이 귀를 기울이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언약 체결 지침(27장).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넌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고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위에 새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바위에 말씀을 새겨 놓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그 나라의 기초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기초를 세상 가치관 위에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돈과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전력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의 큰 영광을 잠깐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무엇입니까? 벧전 1:24,25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그 영광은 잠깐이요 곧 마르고 떨어집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을 그 말씀 위에 세우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이 삶에는 허무주의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인생의 끝이 가까워 올수록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만날 생각으로 더욱 기쁨이 충만하게 되며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말씀 위에 인생을 세우는 지혜로운 주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2, 13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요단을 건넌 후 축복과 저주 선포를 위해 열 두 지파를 여섯으로 나누어서 에발 산과 그리심 산에 세우라고 하십니다. 레위 사람이 큰 소리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전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런데 레위 사람들은 먼저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죄가 무엇인가를 분명히 말해준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세우는 자, 부모를 경홀히 하는 자,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 맹인의 길을 잃게 하는 자, 약한 자들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 간음하는 자, 살인자, 뇌물을 받는 자,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를 저주합니다. 그러면 백성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때문에 들뜨기 쉬운데 저주를 선포함으로 죄를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고 저절로 축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때 옵니다. 그 관계를 깨뜨리면 축복의 땅에 들어가서 저주를 받습니다. 저주의 선포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현실을 자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첫째 조항을 보면 은밀히(secretly)란 말이 나옵니다. 우상을 은밀히 세우는 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은밀히 죄를 짓는 자는 내가 범하는 죄를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은밀한 죄로 인해 저주가 옵니다. 축복을 받을 것인가 저주를 받을 것인가는 나의 은밀한 삶에 달려 있습니다.
셋째, 축복과 저주(28장). 28장은 유명한 ‘축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짧은 축복(1-14)과 긴 저주(15-68)가 나옵니다. 축복이 14절, 저주가 54절로서 저주가 축복의 네 배나 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1-6).”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그들의 존재가 복 자체(3,6)가 됩니다.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됩니다.
12-14절도 보십시오.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12b-14).” 그 백성이 돈을 꾸어주는 힘 있는 나라가 되고, 세계에 대해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가 옵니다.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그의 가족과 사업과 가축들도 저주를 받습니다.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습니다. 각종 질병에 들게 되고 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됩니다. 비대신 티끌과 모래가 땅에 덮입니다. 다른 나라의 침공을 받고 약해지고 포로가 됩니다. 미치는 것, 눈머는 것, 정신병에 걸리고 압제와 노략을 당하나 구원할 자가 없습니다. 형제가 자매와 약혼을 하나 다른 남자에게 여자를 빼앗깁니다. 집을 건축하나 거하지 못하고 소를 잡으나 먹지 못하고 목전에서 빼앗깁니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찾음으로 눈이 피곤하고 손에 힘이 없어집니다. 수고한 것을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고 항상 압제와 학대를 당합니다. 그들이 이런 저주를 받음으로 당할 슬픔과 원통함이 어떠할까요? 34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포로가 되어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민족들의 놀림과 속담과 비방 거리가 됩니다. 거두는 것이 적고 자녀들은 포로가 됩니다. 이방인이 들어와서 자기 땅을 차지하고 그들을 다스리며 그들은 점점 낮아집니다. 항상 돈을 꾸게 되고 꼬리가 되어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47,48절을 보십시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우리는 풍족할 때에 영적으로 안일해지기 쉽고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세상에 마음을 다 빼앗기기 쉽습니다. 복을 받고 있을 때에, 모든 것이 풍족할 때에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복을 받다가 갑자기 무너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늘의 별 같이 많아진 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물질이 풍족한 때에 줄어든다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풍족하다고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하면 갑자기 망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풍족할 때에 더욱 힘써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모세는 장차 가나안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것을 내다보며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명기 말씀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결국 바벨론에 멸망하여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을 받습니까? 아닙니다. 다음 시간의 말씀을 보면 그들이 쫓겨난 나라에서 이 모든 비극이 그들의 범죄로 말미암았음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기 이후 이 일 역시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걸까요? 오직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이 생명의 길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욕심을 좇아살 때 그 삶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비참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율법의 요구를 100% 다 이루는 퍼펙트한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이 말씀은 우리를 절망하게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말씀합니다. 롬3:20, 23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우리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희망의 소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모든 아픔과 고통들이 우리의 범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회복시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지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모든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때 자살을 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이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놀랍게 회복시키십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의지하며 죄를 자복할 때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정결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에 저주를 받으시므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은혜를 힘입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안에서 변화되어 주님의 뜻을 섬기는 삶 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신명기 26:16-28:68
요절 | 신명기 27:12,13
축복과 저주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오늘 말씀에서는 축복의 길과 저주의 길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순종하므로 축복의 길을 가기를 기도합니다.
첫째,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26:16-30). 17절을 보십시오.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라.”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이 때, 그의 도를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의 도를 행하려면 그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때 그때 주시는 말씀, 그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매일의 일용할 양식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매일의 성경읽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또 조용히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소리를 들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매일같이 적은 시간이라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소리를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오늘 말씀에서 볼 때 축복을 받느냐 저주를 받느냐가 바로 여기에 달려 있습니다. 그의 소리를 듣고 순종할 때,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님도 요5:25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용할 양식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밥을 안먹으면 육신이 피폐해지는 것처럼 일용할 양식을 먹지 않으면 영혼이 피폐해지고 어둡고 더럽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일용할 양식생활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령을 덧입게 되고 그 내면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아지게 됩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하나님의 음성에 깊이 귀를 기울이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언약 체결 지침(27장). 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넌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고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위에 기록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위에 새기면서 마음에 새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바위에 말씀을 새겨 놓음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그 나라의 기초를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도록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인생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기초를 세상 가치관 위에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은 돈과 권력과 사회적 지위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전력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의 큰 영광을 잠깐 맛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결국은 무엇입니까? 벧전 1:24,25는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우리가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그 영광은 잠깐이요 곧 마르고 떨어집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을 그 말씀 위에 세우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이 삶에는 허무주의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인생의 끝이 가까워 올수록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을 만날 생각으로 더욱 기쁨이 충만하게 되며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게 하시고 말씀 위에 인생을 세우는 지혜로운 주의 백성이 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12, 13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요단을 건넌 후 축복과 저주 선포를 위해 열 두 지파를 여섯으로 나누어서 에발 산과 그리심 산에 세우라고 하십니다. 레위 사람이 큰 소리로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전하면 모든 백성은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런데 레위 사람들은 먼저 저주를 선포했습니다. 죄가 무엇인가를 분명히 말해준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세우는 자, 부모를 경홀히 하는 자,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 맹인의 길을 잃게 하는 자, 약한 자들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 간음하는 자, 살인자, 뇌물을 받는 자,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를 저주합니다. 그러면 백성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축복의 땅에 들어가기 때문에 들뜨기 쉬운데 저주를 선포함으로 죄를 예방하고자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다고 저절로 축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축복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때 옵니다. 그 관계를 깨뜨리면 축복의 땅에 들어가서 저주를 받습니다. 저주의 선포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현실을 자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첫째 조항을 보면 은밀히(secretly)란 말이 나옵니다. 우상을 은밀히 세우는 자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은밀히 죄를 짓는 자는 내가 범하는 죄를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은밀한 죄로 인해 저주가 옵니다. 축복을 받을 것인가 저주를 받을 것인가는 나의 은밀한 삶에 달려 있습니다.
셋째, 축복과 저주(28장). 28장은 유명한 ‘축복과 저주’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에는 짧은 축복(1-14)과 긴 저주(15-68)가 나옵니다. 축복이 14절, 저주가 54절로서 저주가 축복의 네 배나 됩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1-6).”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그들의 존재가 복 자체(3,6)가 됩니다.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됩니다.
12-14절도 보십시오.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12b-14).” 그 백성이 돈을 꾸어주는 힘 있는 나라가 되고, 세계에 대해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나라가 됩니다. 그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지 않고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가 옵니다.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그의 가족과 사업과 가축들도 저주를 받습니다.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습니다. 각종 질병에 들게 되고 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됩니다. 비대신 티끌과 모래가 땅에 덮입니다. 다른 나라의 침공을 받고 약해지고 포로가 됩니다. 미치는 것, 눈머는 것, 정신병에 걸리고 압제와 노략을 당하나 구원할 자가 없습니다. 형제가 자매와 약혼을 하나 다른 남자에게 여자를 빼앗깁니다. 집을 건축하나 거하지 못하고 소를 잡으나 먹지 못하고 목전에서 빼앗깁니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찾음으로 눈이 피곤하고 손에 힘이 없어집니다. 수고한 것을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고 항상 압제와 학대를 당합니다. 그들이 이런 저주를 받음으로 당할 슬픔과 원통함이 어떠할까요? 34절을 보십시오.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포로가 되어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민족들의 놀림과 속담과 비방 거리가 됩니다. 거두는 것이 적고 자녀들은 포로가 됩니다. 이방인이 들어와서 자기 땅을 차지하고 그들을 다스리며 그들은 점점 낮아집니다. 항상 돈을 꾸게 되고 꼬리가 되어 결국 멸망하게 됩니다.
47,48절을 보십시오.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우리는 풍족할 때에 영적으로 안일해지기 쉽고 하나님을 섬기기보다 세상에 마음을 다 빼앗기기 쉽습니다. 복을 받고 있을 때에, 모든 것이 풍족할 때에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복을 받다가 갑자기 무너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늘의 별 같이 많아진 때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물질이 풍족한 때에 줄어든다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풍족하다고 하나님을 버리고 불순종하면 갑자기 망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풍족할 때에 더욱 힘써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모세는 장차 가나안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할 것을 내다보며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신명기 말씀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였고 결국 바벨론에 멸망하여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이 파기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영원히 버림을 받습니까? 아닙니다. 다음 시간의 말씀을 보면 그들이 쫓겨난 나라에서 이 모든 비극이 그들의 범죄로 말미암았음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 놀랍게 회복하실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기 이후 이 일 역시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 무엇을 말씀하고자 하시는 걸까요? 오직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이 생명의 길임을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욕심을 좇아살 때 그 삶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비참하게 될 것을 말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율법의 요구를 100% 다 이루는 퍼펙트한 삶을 살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약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이 말씀은 우리를 절망하게 합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말씀합니다. 롬3:20, 23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우리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저주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희망의 소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모든 아픔과 고통들이 우리의 범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놀랍게 회복시킨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지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모든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는 가장 최악의 상황에서도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때 자살을 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이킵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놀랍게 회복시키십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의지하며 죄를 자복할 때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정결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에 저주를 받으시므로 우리를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날마다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감사하며 그 은혜를 힘입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 안에서 변화되어 주님의 뜻을 섬기는 삶 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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