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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사도행전 3강
말씀 | 사도행전 3:1-26
요절 | 사도행전 3: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오늘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이 합심하여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걷게 한 사건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동역하는 믿음과 사람을 돕는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요한과 동역하는 베드로(1-5)
베드로와 요한은 제 9시 기도시간에 함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된 거지가 성전 문에 앉아 구걸했습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우리를 보라”고 했습니다(4) 

베드로와 요한은 과거 경쟁 상대였습니다. 용감한 베드로와 조용하나 야심 많은 요한은 물과 기름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요, 믿음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의 장점을 깊이 인정하고, 서로를 존경하며, 진정한 동역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6-10)
베드로는 무엇을 얻을까 하여 쳐다보는 앉은뱅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걷으라(6)”

베드로는 값싼 동정심으로 사람을 돕지 않았습니다. 부활하사 현재 살아계시는 예수님의 이름권세로 앉은뱅이를 명하고 그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앉은뱅이는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일어섰습니다. 그는 너무 기뻐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8).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고치자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자기의 권능과 경건으로 앉은뱅이를 고친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 예수님께서 고치셨음을 증거 했습니다.

3. 그 이름을 믿음으로(11-16)
예수님은 거룩하고, 의로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예수를 이방인의 손에 넘기워 죽였습니다. 생명의 주를 죽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앉은뱅이를 일으키셨다고 증거했습니다. 또 예수님의 이름을 믿는 믿음과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이 앉은뱅이를 완전히 낫게 했다고 증거했습니다(16). 베드로는 사람들의 칭찬에 말려들지 않고 철저히 예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4.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17-25)
베드로는 예수님을 대적하고 살해한 백성들의 죄를 책망하고, 돌이켜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19). 예수님은 모세와 사무엘을 비롯하여 많은 선지자들에 의해 약속된 그리스도시오, 아브라함의 씨입니다(21-25).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은 유대인뿐만 아니라 땅의 모든 족속 곧 천하 만민을 복주시기 위함입니다. 돌이켜 회개할 때 유쾌하게 되고 복을 받습니다(26).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믿고 일어나 걷게 된 사람처럼 우리도 그 이름을 믿고 구원을 받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음이 상쾌하게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번에 세계 선교보고 대회에 500명 이상의 선교사님들이 들어옵니다. 이 분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믿음으로 세계 각지에서 이루신 일들을 보고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해서 기도하고 이 분들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뜻을 섬기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영광을 받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