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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라기 1 강 "나를 공경함이 어디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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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슬레조
댓글 0건 조회 60회 작성일 16-02-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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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라기 1 강
말씀 | 말라기 1:1-14
요절 | 말라기 1:6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말라기는 나의 사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B.C.5세기 경 에스라, 느헤미야와 동시대에, 혹은 그들의 개혁 직후에 사역했습니다. 말라기서의 기록 연대는 B.C.538년 바사 왕 고레스가 유대인들에게 포로 생활에서 유대로 돌아가도록 허용한 때로부터 약 100년이 지난 후, B.C.460~430년 사이로 봅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여전히 페르시아의 영향력 하에 있었습니다. 유대 땅에서는 농작물 수확도 적었고, 메뚜기의 피해도 자주 입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고 성전도 지었으나 여전히 페르시아의 통치 아래 경제적 곤궁까지 겪게 되자, 그들은 하나님을 불신하며 적대적인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과연 하나님이 자신들을 사랑하시는지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불신한 결과 제사장들도, 백성들도, 제사나 십일조나 제물에 관한 모세의 규례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조강지처와 이혼을 하고 이방인과 혼인을 맺었고 도덕적으로 타락해갔습니다. 이런 백성들을 향해 말라기는 하나님이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고 계신 것을 깨우쳐주면서 모세의 언약을 잘 지켜야 모세의 언약이 주는 복에 참여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라기는 백성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랑하신 것을 상기시키며 여호와를 공경할 것을 촉구합니다.

  말라기는 여호와께서 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입니다. 경고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호와의 권위를 인정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경고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입니다. 당장 심판하지 않고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경고의 말씀을 들을 때 사랑의 책망으로 달게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잘못을 책망하시기에 앞서 그들을 사랑하신 것부터 상기시킵니다. 여호와의 사랑을 잊어버린 것이 그들의 근본문제임을 암시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어버리면 하나님에 대해 마음이 딱딱해지고 형식적이 되고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함부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고 붙드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그들을 택하여 자기 소유로 삼으시고 사랑의 줄로 이끄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세계에 대하여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이 범죄한 이후에도 여호와께서는 사랑스럽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양심이 깨끗하고 행실이 거룩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어느 면으로 보나 다른 사람과 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우리의 실제 모습을 보면 허물이 많고 천박하고 아무런 의도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죄 가운데 버려두시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시고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이야말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물질적인 풍요, 좋은 성적과 명문대 진학, 번성 등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투정을 부립니다. 우리는 내가 받은 사랑에 깊이 감사하고 주님께 적극적으로 영광을 돌려야겠습니다. “

  11절을 보십시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이제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들 중에서 크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무시해마지 않았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만한 제물을 드릴 비전을 말씀하십니다.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 세상 모든 민족 중에서 그 이름이 크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고 구원 받은 성도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인종적 차별이 없으십니다. 우리도 만민 구원 역사를 섬기는 사람으로서 인종적인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접하고 존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은 큰 임금이시요 세계 모든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분이되십니다.  우리는 크신 여호와 하나님을 진실하게 경외심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의 첫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고 섬기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이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번거롭게 여겼다면 애통히 회개함으로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습니다. 우리가 회개할 때 마음이 상쾌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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