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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년 2 강 말씀/히브리서11:1-22(요절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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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rvant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16-02-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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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신년 2 강
말씀/히브리서11:1-22(요절11:6)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오늘 말씀을 통해서 두 가지 - ‘믿음의 역할과 대상’ 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믿음의 역할
1절을 다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이 말씀은 믿음의 정의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국어사전 사전을 찾아봤습니다. 믿음에 대해 ‘어떤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 이라고 되어 있고 같은 말로 ‘신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 눈에 띄는 말이 있었습니다. ‘믿다’라는 동사에 ‘-음’이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이다. ‘믿음’은 동사에 어근을 둔 명사형입니다. 믿음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기능을 하고 역할을 합니다. 공동번역에서는 1절을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믿음의 역할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증은 ‘책임져주고 틀림없음을 증명’한다는 뜻이고 ‘확증’은 ‘확실히 증명’해준다는 뜻입니다.

믿음은 바랄수 없는 것들을 바라게 해줍니다.
아브라함의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얼굴을 들고 다닐수 없었습니다. 버림받은 인생처럼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수치스러웠습니다. 이런 그에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자식하나만 있으면 원이 없을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이라니 마음에 와닿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약속의 땅으로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살아 생전에 큰 민족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삭 한 사람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을 바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책임져 주고, 틀림이 없이 이루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믿음은 볼수 없는 것을 보게 해 줍니다.
3절을 다함께 읽어봅시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창세기 1장1절은 말씀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이 성경에서 가장 어려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두 가지를 믿어야 합니다. 첫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두 번째, 무에서 유가 창조되었다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씀이 이해가 안된다 말도 안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을 받아 들입니다. 물론 보여주어도 잘 믿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진화론이나 우연설을 가지고 합리화 하고자 합니다. 고대의 헬라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을 찾아 나섰습니다. 한 철학자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하였고, 어떤 이는 불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비슷합니다. 우주의 생명의 기원을 물에서 찾습니다.  매년 연말이면 미국의 나사(NASA)에서 보낸 우주탐사선이 어느 행성에서 물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흥분합니다.  여러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무에서 유를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이해’ 가 되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알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알게 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7절을 봅시다.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노아는 후에 있게 될 하나님의 심판을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았습니까? ‘믿음’으로 보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역할입니다. 믿음은 바랄수 없는 것들을 바라게 해주고, 볼수 없는 것을 보게 해 줍니다.

둘째, 믿음의 대상
믿음은 ‘관계’입니다. 믿음은 대상이 있고, 관계에서 나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믿음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힘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결국 믿음은 그 대상이 어떠하냐?, 어떤 존재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에게 아버지는 아주 무서운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인자하신 분이셨습니다. 저는 무서운 아버지에게 저의 필요를 요구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인격적으로 저의 필요를 항상 채워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아버지와 관계는 항상 긴장되었고 부자연스러웠습니다. 우리 친구들 사이는 어떻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관계가 건강하면 힘이 나옵니다. 무슨 일도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계가 약하면 아무일도 할수 없습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의 믿음의 대상은 누구 입니까? [하나님]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에게 있어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연약함을 깊이 이해해 주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실수를 책망하기 보다 뒷감당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겨자씨 만한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인격적인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의 형편을 너무나도 잘 아십니다. 연약해서 수없이 죄에 넘어지고 쓰러지지만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을 정말 귀하게 보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너무나도 작고 보잘 것이 없지만 겨자씨만한 우리의 믿음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보고 보배롭게 보십니다. 그리고 그 작은 믿음을 하나님은 반드시 보상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모양으로든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나라로 옮겨졌습니다. 노아는 가족이 구원을 받고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셨고 뭇별과 같은 자손과 땅을 주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는 축복을 주셨고 하나님 그 자체를 상급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믿고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자는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항상 더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믿음은 바랄수 없는 것들을 바라게 해주고, 볼수 없는 것을 보게 해 줍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는 인격적이신 분이며 믿음을 기뻐하시고 상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친구들에게 바랄수 없는 것이 있습니까? 볼수 없는 것이 있습니까? 이것을 믿음으로 볼수 있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믿음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도전하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상주실 것입니다.


한마디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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