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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2강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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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베드로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17-01-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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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신년2강
말씀 | 디모데전서 6:3-21
요절 | 디모데전서 6: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우리는 지난 주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하라”는 말씀을 배웠습니다. 경건이란 무엇입니까? 경건은 하나님의 은혜에 반응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하나님을 예를 갖춰 사랑하고 그의 말씀에 따라 살려고 하는 노력과 헌신의 모습들입니다. 그 결과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성품들이 바로 경건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이 경건에 이르려면 연단 즉 훈련이 필요합니다. 모든 훈련에는 기본훈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본훈련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선수에게 기본훈련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체력훈련입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4강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이 신화를 만든 주역은 바로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 히딩크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4강 신화를 이룬 훈련방법이 무엇입니까? 바로 체력훈련이었습니다. 그는 체력훈련을 가장 우선시 했고 그 다음에 기술과 전술훈련을 했습니다. 그 결과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경건에 이르는 여러 가지 훈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훈련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훈련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말씀훈련입니다. 우리는 경건에 이르기 위해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옳게 분별하고 해석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경건에 있어서 기본훈련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 기본이 바로 되어야 있어야 그 다음에 경건에 이르도록 우리의 삶을 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단지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의 성품에 이르도록 자라는데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를 본받는데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경건에 이르는 삶입니다. 우리가 지난 주 말씀에서는 경건에 이르는 기본훈련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경건의 이르는 삶의 실천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3~5절을 봅시다.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다른 교훈에 서 있을 때 즉 말씀의 기본기가 잘못되어 있을 때 어떤 현상들이 일어나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 있지 않을 때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가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 결과 그들에게서 나타나는 삶의 열매들은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들입니다. 그들은 결국에 진리를 잃어버리고 경건을 이익의 방도 곧 세속적인 비즈니스로 전락시키는 자들이 되어 버릴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사도바울의 경고는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들이 그리고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않고 다른 교훈 즉 사람의 교훈과 자기 욕망을 따른 결과입니다. 그렇기에 사도바울은 다시한번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바른 교훈에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면 사도바울께서는 경건에 이르도록 연단을 하라고 하셨는데 오늘 본문 말씀 가운데 그는 우리에게 경건의 훈련에 유익이 되는 몇 가지 은혜의 방편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자족하라.(6-8) 6절을 봅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사도바울은 자족하는 마음이 경건에 큰 이익 즉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그것은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어느 정도면 만족할까요? 실상 우리의 마음이 원하는 것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결코 만족할 줄 모릅니다. 그 이유는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욕심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마음이 만족을 하려면 어디에서 우리의 욕심을 멈춰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에 대해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7,8절을 봅시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실상 그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없을 때도,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모르는 고난 가운데서도 자족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자신과 같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자족하라고 합니다. 이는 그래야만 그 다음 단계인 경건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만족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을 계속 추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욕심을 멈추지 못하고 부하려하는 자들과 돈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어떤 경고를 하고 있습니까? 9,10절을 봅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자족하는 법을 알지 못하고 부하려 하는 자는 해로운 욕심에 떨어져 결국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됩니다. 돈을 사랑하는 자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 고통하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무릇 경건에 이르고자 하는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는 이 마음을 품은 자만이 해로운 욕심과 근심에서 벗어나 경건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출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자족하는 마음을 주사 우리의 마음을 돈과 세상의 소유에 빼앗기지 않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둘째, 싸우라.(11-16)  여러분 내가 참된 크리스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11,12절을 봅시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내가 내 욕심을 따라 세상의 돈과 소유를 따르는 사람인지 아니면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는 사람인지를 보면 됩니다.

참된 크리스천은 세상의 돈과 소유가 아니라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릅니다. 이러한 것들을 얻고자, 혹은 이루고자 매일매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웁니다. 그렇게 그들은 모든 것이 지나가고 사라지는 찰라의 세상에서 영생을 건져 올리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한 삶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믿고 먼저 자신이 그런 삶을 살고자 노력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삶을 살도록 가르치고 권면합니다.

참된 크리스천은 경건의 모습이 아닌 경건의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경건의 능력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습니다. 경건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경건의 훈련을 하고자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바로 경건의 능력입니다. 그들은 어떤 싸움을 싸웁니까? 자신 안에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소유하려는 욕심과 싸웁니다. 믿음이 없어 걱정하고 돈을 사랑하고 사람을 의지하는 마음과 싸웁니다.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이용하여 자기 영광과 자랑을 삼으려는 마음과 싸웁니다. 이만하면 됐다. 다 이루었다 하고 쉬고 싶은 마음과 섬김을 받고자 하는 마음과도 싸웁니다. 이렇게 부단히 자신 안에 있는 죄성과 세상의 가치관과 마귀의 유혹과 치열하게 싸우는 것이 바로 믿음의 선한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긴 자가 찰라의 삶을 영생으로 건저 올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싸움에서 이긴 자가 경건의 능력을 갖게 되게 되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손에 들리는 하나님의 도구가 됩니다. 여러분, 경건에 대한 불편한 진실은 이것입니다. “No fighting, No Godliness” 믿음의 선한 싸움이 없이는 경건에 이를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 거룩한 싸움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군사들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를 위해서 2017년 한해동안 매일 매순간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일생동안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워 승리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셋째, 나눠주라.(17-21) 우리는 경건의 모양만 있는 자들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이 있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경건의 능력이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에 기초해 답을 찾는다면 그것은 나눌 수 있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눌 수 있는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17,18절을 봅시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우리에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둘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재물과 소유를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위해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면 재물을 나누지 못해 부모 자식 간에 싸우고 형제간에도 치열하게 싸우고 원수가 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세상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아직 경건의 능력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 JBF 친구들이 이 시대 경건의 능력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이 주신 물질과 시간과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일에 선한 사업에 나눌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더욱더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경건에 이르려면 기본적으로 말씀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은 경건의 기본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는 기술과 전술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그것에 대해 오늘 우리는 자족하는 마음, 믿음의 선한 싸움, 나누는 능력에 대해 배웠습니다. 운동선수가 기본훈련과 실전훈련을 반복하면서 성장하는 것처럼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경건에 이르도록 부단히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따르는 기본훈련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족하는 마음과 믿음의 선한 싸움, 나누는 삶의 실전훈련들을 반복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경건의 능력을 갖게 되고 이 시대를 섬기고 구하는 일에 하나님의 도구로 귀히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JBF 친구들이 부모님들의 경건한 믿음의 유산을 잘 배우고 계승해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경건한 자손들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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