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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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도행전 24 강
말씀 | 사도행전 25:13-26:32
요절 | 사도행전 26:29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바울은 총독과 왕족들과 높은 사람에게 모두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죄수인 바울이 그들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 해야 할텐데 바울은 정반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말씀을 통해 바울의 분명한 확신과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5:13절을 보십시오. 베스도는 신임 총독입니다.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그의 총독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 가이사랴에 왔습니다. 두 사람은 로마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서 문안을 갔습니다. 그들이 여러 날을 지내는 중에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과 상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15-19절을 보십시오. 그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그들은 베스도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왔습니다. 베스도가 바울을 법정에 세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4-27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26:1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자신을 위하여 말하기를 허락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합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이제 사도 바울은 자신의 간증을 이야기 합니다. 그의 간증이 어떠합니까? 9-15절을 보십시오.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그는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열심으로 교회를 송두리째 뿌리 뽑으려 했던 핍박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런 그를 만나주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하나님을 핍박하는 자임을 발견하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그를 만나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하시고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가 받은 사명이 무엇입니까? 16-20절을 보십시오. 그는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하나님의 기업을 얻게 하고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원색적으로 선포함으로서 베스도 총독이나 아그립바 왕이 어둠, 사탄의 권세, 죄 아래 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고 빛으로, 하나님께로, 죄 사함의 세계로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가 전파한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2,2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사도 바울의 메시지를 다 듣고 나서 베스도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24,25절을 보십시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베스도는 많은 학문이 바울을 미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울이 너무 많은 책을 봐서 미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바울은 베스도 총독이 회개를 거절하자 이제는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합니다. 26-28절을 보십시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그러자 바울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29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다가 결박되었지만 이런 고난 외에는 다 자신과 같이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진정한 자유를 맛보기 원합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바울의 현재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있고 천국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거에 그는 육체적으로 자유로왔지만 내면에 죄로 인한 고통이 있었습니다. 롬7장에서 그는 율법과 죄로 인한 고통으로 죽게 되었다고 탄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지금은 생명과 평안으로 충만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체험한 자유의 복음, 평안의 복음, 부활의 소망과 능력을 체험하길 원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감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을 심문하는 자들이 높은 지위에 있지만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자들임을 생각할 때 너무나 안타까워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복음을 영접하고 복음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그 은혜에 사로잡혀 이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간증을 듣고 아그립바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물러가면서 서로 말했습니다. 31,32절을 보십시오.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이는 바울에 대한 세 번째 무죄 판결입니다. 바울은 법적인 죄 때문에 심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 부활의 소망으로 인해서 결박을 당하고 갇힌 자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도 바울이 누린 복음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복음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성경에 곳곳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우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더 이상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복음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합니까? 우리 JBF 학생들이 이 복음의 은혜를 영접하고 깊이 누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사도바울과 같이 이 세상에서 나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상관없이 복음을 자랑하고 복음을 인해서 기뻐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 | 사도행전 25:13-26:32
요절 | 사도행전 26:29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오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바울은 총독과 왕족들과 높은 사람에게 모두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죄수인 바울이 그들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 해야 할텐데 바울은 정반대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말씀을 통해 바울의 분명한 확신과 믿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5:13절을 보십시오. 베스도는 신임 총독입니다. 아그립바 왕과 버니게가 그의 총독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서 가이사랴에 왔습니다. 두 사람은 로마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서 문안을 갔습니다. 그들이 여러 날을 지내는 중에 베스도가 바울의 일로 왕과 상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15-19절을 보십시오. 그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 유대인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바울을 고소했습니다. 그들은 베스도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나도 이 사람의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왔습니다. 베스도가 바울을 법정에 세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4-27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과 여기 같이 있는 여러분이여 당신들이 보는 이 사람은 유대의 모든 무리가 크게 외치되 살려 두지 못할 사람이라고 하여 예루살렘에서와 여기서도 내게 청원하였으나 내가 살피건대 죽일 죄를 범한 일이 없더이다 그러나 그가 황제에게 상소한 고로 보내기로 결정하였나이다. 그에 대하여 황제께 확실한 사실을 아뢸 것이 없으므로 심문한 후 상소할 자료가 있을까 하여 당신들 앞 특히 아그립바 왕 당신 앞에 그를 내세웠나이다. 그 죄목도 밝히지 아니하고 죄수를 보내는 것이 무리한 일인 줄 아나이다.”
26:1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자신을 위하여 말하기를 허락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합니다. 2-8절을 보십시오. “아그립바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심이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를 따라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이제도 여기 서서 심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 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섬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립바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이까?” 이제 사도 바울은 자신의 간증을 이야기 합니다. 그의 간증이 어떠합니까? 9-15절을 보십시오.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그는 하나님께 대한 잘못된 열심으로 교회를 송두리째 뿌리 뽑으려 했던 핍박자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이런 그를 만나주셨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하나님을 핍박하는 자임을 발견하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런 그를 만나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하시고 사명을 맡겨주셨습니다. 그가 받은 사명이 무엇입니까? 16-20절을 보십시오. 그는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하나님의 기업을 얻게 하고자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원색적으로 선포함으로서 베스도 총독이나 아그립바 왕이 어둠, 사탄의 권세, 죄 아래 있음을 우회적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을 받고 빛으로, 하나님께로, 죄 사함의 세계로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가 전파한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22,2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사도 바울의 메시지를 다 듣고 나서 베스도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24,25절을 보십시오.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이르되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 것이 아니요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하나이다.” 베스도는 많은 학문이 바울을 미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울이 너무 많은 책을 봐서 미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미친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온전한 말을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바울은 베스도 총독이 회개를 거절하자 이제는 아그립바 왕에게 전도합니다. 26-28절을 보십시오. “왕께서는 이 일을 아시기로 내가 왕께 담대히 말하노니 이 일에 하나라도 아시지 못함이 없는 줄 믿나이다 이 일은 한쪽 구석에서 행한 것이 아니니이다. 아그립바 왕이여 선지자를 믿으시나이까 믿으시는 줄 아나이다.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그러자 바울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29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바울이 이르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만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니라.” 바울은 복음을 전파하다가 결박되었지만 이런 고난 외에는 다 자신과 같이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진정한 자유를 맛보기 원합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바울의 현재의 모습은 너무나 비참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의 내면에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있고 천국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과거에 그는 육체적으로 자유로왔지만 내면에 죄로 인한 고통이 있었습니다. 롬7장에서 그는 율법과 죄로 인한 고통으로 죽게 되었다고 탄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지금은 생명과 평안으로 충만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체험한 자유의 복음, 평안의 복음, 부활의 소망과 능력을 체험하길 원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의 능력에 대한 확신과 감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자신을 심문하는 자들이 높은 지위에 있지만 멸망당할 수밖에 없는 자들임을 생각할 때 너무나 안타까워합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복음을 영접하고 복음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고 그 은혜에 사로잡혀 이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간증을 듣고 아그립바 왕과 총독과 버니게와 그 함께 앉은 사람들이 다 일어나서 물러가면서 서로 말했습니다. 31,32절을 보십시오. “이 사람은 사형이나 결박을 당할 만한 행위가 없다 하더라.” 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결론적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이는 바울에 대한 세 번째 무죄 판결입니다. 바울은 법적인 죄 때문에 심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 부활의 소망으로 인해서 결박을 당하고 갇힌 자가 되었습니다.
말씀의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JBF 학생들에게도 바울이 누린 복음의 놀라운 은혜를 누리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복음의 놀라운 은혜에 대해서 성경에 곳곳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지우셨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더 이상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복음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합니까? 우리 JBF 학생들이 이 복음의 은혜를 영접하고 깊이 누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하여 사도바울과 같이 이 세상에서 나의 모습이 어떠하던지 상관없이 복음을 자랑하고 복음을 인해서 기뻐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 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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