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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의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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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슬레조
댓글 0건 조회 301회 작성일 12-03-04 08:00

본문

2012년 누가복음 42강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

말씀 / 누가복음 20:27-47
요절 / 누가복음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누가복음 20장에는 어떤 성경인물이 나올까요?
1절 예수님. 37절 아브라함,이삭, 야곱, 모세, 41절 다윗이 나옵니다.
오늘은 본문에 나오는 성경인물로 말씀을 나눌까 합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묻습니다. 28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이 말씀은 신명기 25:5절 말씀을 인용한 것으로서 모세는 후손이 중요했던 그 시절에 집안의 후손을 잇게 하고 과부를 방지하기 위해서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얻고 상속자를 세우도록 임시적으로 이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를 이용해서 어떤 주장을 합니까? 29-33절을 보십시오. “그런데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고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취하고 일곱이 다 그와 같이 자식이 없이 죽고 그 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정말 누구의 아내가 될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특히 이들의 질문이 율법에 근거하였기 때문에 설득력도 있고 신빙성도 있게 들립니다.
  그러나 질문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부활하면 안-돼-!! 그거 다 거짓말이야 안-돼-!!’ 입니다. ‘만약 부활이 있다면 부활한 칠형제가 서로 다 자기 아내라고 주장하며 치고 박고 싸울텐데 어-찌할거냐’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부활은 없고, 부활은 있어서도 안되고, 부활은 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찌 생각하면 맞는 말인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질문의 목적은 바로 부활의 진리를 무너뜨리고 하나님께 대한 불신을 심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질문에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 34,35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사람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세상 사는 동안에는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야 합니다. 사람이 흙으로 지음 받아 연약하고 부족하므로 하나님은 돕는 배필을 주시고(창2:18) 서로 동역하여 하나님의 뜻을 섬기며 후사도 세우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 세상에서의 삶은 이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36절을 보십시오.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되면 더 이상 결혼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천사와 같이 되기 때문입니다. 고전15:42-44절은 말합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우리의 육신은 썩고 욕되고 약하고 추하지만 장차 부활할 몸은 썩지 않고 영광스러우며 강하고 신령한 몸이 됩니다. 부활하게 되면 그때는 더 이상 죄의 소욕에 지배당하지 않고 장가가고 시집가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질병이나 죽음으로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때는 다시 죽을 수도 없는 영원한 부활의 자녀로서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토록 영광과 존귀와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아멘!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현재 삶의 연장선에서 이해하고자 할 때 부활을 영접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37절을 보십시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서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예수님은 그들이 정경으로 알고 있는 모세 오경에 이미 부활의 진리가 있음을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은 광야 생활 40년에 절망하고 있는 모세에게 나타나 말씀하십니다. 출3:6절입니다.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이 말씀은 한글로 보면 그 뜻이 분명하지 않지만 영어로 보면  ‘현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드러내십니다. 이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미 부활의 진리를 가르쳐주셨지만 사두개인들은 이런 성경 말씀을 알지 못하고 부활에 대해 오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 세상에서도 이 세상에서와 같이 시집가고 장가가고 생노병사의 고뇌에 찬 삶이 연속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경박사라고 하는 이들이 오해하는 근본 이유는 그들의 소망이 이 땅에 있고 이성의 세계에 갇혀서 영적인 세계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살아 있는 자(the living)’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이 온전히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산 자를 가리킵니다. 이들은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살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런 자의 삶에는 슬픈 운명도 없고 힘든 일을 만나도 절망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도전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면에서 우리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됩니다. 그의 믿음은 어떠한 믿음입니까? 그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심을 믿었으며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그의 믿음을 통해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로마서4:17-20). 하나님은 이러한 믿음의 조상들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며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그러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 기준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입니다. 살아 있는 자는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자입니다.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하나님 자체를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 살아 있는 자가 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죽은 자가 됩니다. 힘든 상황 때문에 못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죽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믿음은 현재형입니다. 그러므로 현재 하나님 자체를 신뢰해야 살아 있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와 함께 하시고 살아 있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살아 있는 자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은 결론으로 38절 후반절에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자가 됩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자가 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죽은 자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출애굽기를 보면 모세가 나옵니다. 우리가 모세를 한번 살펴볼까요? 모세는 자기 힘으로 노예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코자 하다가 철저히 실패하고 광야에서 망명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40년 광야 생활 동안 자신의 모든 꿈과 이상은 다 박살났습니다. 입도 뻣뻣하게 되어 죽은 자와 방불하였습니다. 그는 장인에게 빌붙어서 처량하고 막막한 나그네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때 여호와 하나님은 이런 그를 부르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서 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고 타지도 않았습니다. 모세가 이상타 여기던 차에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부르십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은 모세에게 노예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킬 것과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라는 대사명을 주십니다(출3장).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하실 일을 보여주십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 그를 지배하던 모든 불신, 패배감, 운명, 절망 등이 사라지고 부활의 생명력이 임하게 됩니다. 그가 하나님을 믿었을 때 나이와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살아 있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하나님이 되셔서 그를 통해 출애굽이란 위대한 역사를 이루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모세를 능력있는 종이 되게 하십니다. 출애굽 이후 홍해라는 장벽이 가로막고 뒤에는 변심한 바로의 군대가 좇아왔지만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지팡이를 내려치자 홍해가 ‘쏴-아-악’ 갈라져 마른 땅 같이 되어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백성들이 목이 마르다고 소리치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 기도하고 바위를 치자 샘물이 용솟음 처럼 솟아 올랐습니다. 배고프다 소리치면 어떻게 됩니까? 맛나를 먹게하였습니다. 단백질이 부족하니 고기를 달라 소리치면 어떻게 됩니까? 메추라기를 수 없이 먹게 하였습니다. 그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었을 때 그의 삶이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는 능력 있는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든 힘든 상황을 과감히 극복하고 살아 있는 자의 새로운 역사를 이룰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있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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