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1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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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을 로마서 제 1 강
말씀 | 로마서 1:1-17
요절 | 로마서 1:16
복음의 능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어린이들에게 '너 지옥가고 싶니?' 라고 물으면 백이면 백 명이 다 '아니오 천국가고 싶어요' 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다를까요? 어른들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지옥가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천국가고 싶어 하지요.
오늘 배울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편지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소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복음이 무엇인가를 말합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로마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자신을 도와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도록 할 것을 요구합니다.
1~7절은 바울은 자신이 누군가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지닌 복음이 어떤 것인가를 말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을 자라고 합니다. 바울의 자기인식에서 보자면 그는 결코 예수님보다 앞서 나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그의 존재 자체를 하나님의 복음, 즉 예수 그리스로를 위한 것이라고 확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분명한 자기 인식, 혹은 자기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한 자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있어서의 복음은 오직 예수님임을 선언하고, 이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아들로 성결의 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된 자임을 선언합니다. 그는 이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자이며,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예수를 믿의 그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과 자신이 동일한 예수를 믿고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그들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교제를 청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사는 자임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로마에 가고자 했고 거기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길이 막혀 있었다고 합니다. 바울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이젠 로마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며 자신이 곧 로마에 이르게 될 것인데, 그곳에 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왜 이처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열심을 내는가에 관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자신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빚을 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빚진 자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 구원을 얻고, 은혜를 받는 것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 즉 복음 전함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구원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담보로, 빚으로 해서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복음 증거에 대하여 그만큼 뜨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단지 책임감만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복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게 하는 능력이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을 증거할 때에 부끄러워 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복음을 자랑하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애경에 있을 때는 2080 치약으로, KTF에서는 SHOW로 마케팅의 귀재라는 명성을 얻게 된 조서환 부사장이 있습니다. 그는 육군소위로 임관해 장군으로 사는 걸 인생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팔을 잃었습니다. 그가 수술대에서 깨어났지만 사귀고 있던 애인을 어떻게 만날지는 걱정이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사람이 오른손이 없는 채로 ‘머리며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누워있는 미라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니 덜컥 겁이 났던 것입니다. 이윽고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아직도... 나... 사랑해?” 지금의 아내는 고개를 크게 두 번 끄덕였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처럼 기뻤지만, 그는 ‘이건 너무 이기적이다. 이제 그만 이 천사 같은 사람을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당신, 사랑할 수 없다. 그러니 얼굴 봤으면 이걸로 정리하고 끝내자.” 그러자 그 여자는 눈시울이 빨개지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당신한테 내가 필요 없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당신 곁에 내가 있어야 해요.” 그녀는 병원 근처에 방을 잡고 이사를 와서 그를 간호했습니다. 그가 완쾌되어 결혼을 해야 하는데 장인의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오른 팔이 없는 남편과 어떻게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딸의 팔을 잡고 끌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이때 딸이 정색을 하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만일 아버지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엄마가 어떻게 해주시기를 바라세요?” 이 말을 듣고 아버지는 할 말을 잃고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조서환 씨는 이런 아내를 보면서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일생 아내의 행복을 목표로 살겠다.” 그는 하는 일에 성공해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 은혜를 갚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KTF 부사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빚을 갚겠다는 그의 마음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요 착한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교사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는 16개국에서 온 167명의 선교사의 묘가 있습니다. 루비 켄드릭의 묘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면, 그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 Korea should have them all. - Ruby Kendric) 그녀는 미국 남감리회 여선교사로 1907년 9월 텍사스 주 엡윗 청년회의 후원을 얻어 남감리회 해외여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한국에 왔습니다. 그녀는 은둔의 나라 조선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사역하다가 맹장염으로 26세의 나이에 죽어 양화진에 묻혔습니다. 미국 연합 대회에서 그녀의 선교편지를 읽고 참석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다음 날 그녀가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놀라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20명이 선교사로 자원하여 한국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루비 캐드릭과 토마스 선교사를 비롯하여 많은 선교사들이 이 나라를 사랑하여 목숨을 바친 희생 위에 우리는 지금과 같은 축복과 은혜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복음을 위해 구원을 얻고 부르심을 받은 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 죽도록 수고해야 하며 그는 그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버러져 있는 세상에 복음을 증거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해야 할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말씀 | 로마서 1:1-17
요절 | 로마서 1:16
복음의 능력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어린이들에게 '너 지옥가고 싶니?' 라고 물으면 백이면 백 명이 다 '아니오 천국가고 싶어요' 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은 다를까요? 어른들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지옥가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다 천국가고 싶어 하지요.
오늘 배울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편지한 것입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소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복음이 무엇인가를 말합니다. 바울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복음과 율법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며 로마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자신을 도와 복음이 땅끝까지 증거되도록 할 것을 요구합니다.
1~7절은 바울은 자신이 누군가를 소개하면서 자신이 지닌 복음이 어떤 것인가를 말합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을 자라고 합니다. 바울의 자기인식에서 보자면 그는 결코 예수님보다 앞서 나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그의 존재 자체를 하나님의 복음, 즉 예수 그리스로를 위한 것이라고 확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분명한 자기 인식, 혹은 자기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한 자라고 하면서 자신에게 있어서의 복음은 오직 예수님임을 선언하고, 이 예수님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아들로 성결의 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된 자임을 선언합니다. 그는 이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한 자이며,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예수를 믿의 그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합니다. 바울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과 자신이 동일한 예수를 믿고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그들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하며 교제를 청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사는 자임을 다시금 강조합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로마에 가고자 했고 거기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길이 막혀 있었다고 합니다. 바울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이젠 로마로 가는 길이 열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며 자신이 곧 로마에 이르게 될 것인데, 그곳에 가는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왜 이처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열심을 내는가에 관한 이유를 설명하는데 자신은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빚을 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빚진 자라고 말한 것은 자신이 구원을 얻고, 은혜를 받는 것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 즉 복음 전함을 위해 부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구원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것을 담보로, 빚으로 해서 얻게 된 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는 복음 증거에 대하여 그만큼 뜨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단지 책임감만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복음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믿었습니다. 그 복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게 하는 능력이요,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을 증거할 때에 부끄러워 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럽게 여겼습니다. 복음을 자랑하는 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애경에 있을 때는 2080 치약으로, KTF에서는 SHOW로 마케팅의 귀재라는 명성을 얻게 된 조서환 부사장이 있습니다. 그는 육군소위로 임관해 장군으로 사는 걸 인생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훈련 중 수류탄 폭발 사고를 당해서 오른쪽 팔을 잃었습니다. 그가 수술대에서 깨어났지만 사귀고 있던 애인을 어떻게 만날지는 걱정이었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멀쩡한 사람이 오른손이 없는 채로 ‘머리며 팔에 붕대를 칭칭 감고 누워있는 미라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니 덜컥 겁이 났던 것입니다. 이윽고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아직도... 나... 사랑해?” 지금의 아내는 고개를 크게 두 번 끄덕였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처럼 기뻤지만, 그는 ‘이건 너무 이기적이다. 이제 그만 이 천사 같은 사람을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 당신, 사랑할 수 없다. 그러니 얼굴 봤으면 이걸로 정리하고 끝내자.” 그러자 그 여자는 눈시울이 빨개지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차분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당신한테 내가 필요 없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당신 곁에 내가 있어야 해요.” 그녀는 병원 근처에 방을 잡고 이사를 와서 그를 간호했습니다. 그가 완쾌되어 결혼을 해야 하는데 장인의 반대가 극심했습니다. 오른 팔이 없는 남편과 어떻게 살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딸의 팔을 잡고 끌고 나가려고 했습니다. 이때 딸이 정색을 하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만일 아버지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엄마가 어떻게 해주시기를 바라세요?” 이 말을 듣고 아버지는 할 말을 잃고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조서환 씨는 이런 아내를 보면서 결심을 했습니다. “내가 일생 아내의 행복을 목표로 살겠다.” 그는 하는 일에 성공해서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어야겠다는 생각, 은혜를 갚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 KTF 부사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빚을 갚겠다는 그의 마음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요 착한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는 한국에 와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교사들에게 빚을 지고 있습니다.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는 16개국에서 온 167명의 선교사의 묘가 있습니다. 루비 켄드릭의 묘에는 이런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내게 천개의 생명이 주어진다면, 그 모든 생명을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If I had a thousand lives to give , Korea should have them all. - Ruby Kendric) 그녀는 미국 남감리회 여선교사로 1907년 9월 텍사스 주 엡윗 청년회의 후원을 얻어 남감리회 해외여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한국에 왔습니다. 그녀는 은둔의 나라 조선에서 뜨거운 사명감으로 사역하다가 맹장염으로 26세의 나이에 죽어 양화진에 묻혔습니다. 미국 연합 대회에서 그녀의 선교편지를 읽고 참석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는데 다음 날 그녀가 소천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모두가 놀라고 슬퍼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20명이 선교사로 자원하여 한국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루비 캐드릭과 토마스 선교사를 비롯하여 많은 선교사들이 이 나라를 사랑하여 목숨을 바친 희생 위에 우리는 지금과 같은 축복과 은혜 위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의 빚을 갚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바울은 복음을 위해 구원을 얻고 부르심을 받은 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위해 죽도록 수고해야 하며 그는 그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또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버러져 있는 세상에 복음을 증거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해야 할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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