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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알1강(요2:1-11) 변화와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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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마가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14-02-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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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기쁨

 말씀 :요한복음 2:1-11
 요절 :요한복음 2: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하인들의 순종

첫째, 그대로 하는 순종

 마리아의 간구를 들으신 예수님은 때가 되자 포도주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하셨습니다.
마침 그곳에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 항아리 여섯이 놓였습니다.
결례란 식사 전후와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손 발을 씻는 정결 예식을 말합니다(막 7:3,4). 때가 되자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7a).
지금 잔칫집은 바쁜데 이 많은 물을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인들은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채웠습니다. 보통은 80-90%를 채우고 다 채웠다고 말하는데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아구까지 물을 채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8절을 보십시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이 두 번째 명령은 정말 순종하기 힘듭니다. 첫 번째 명령은 그런 대로 할 수 있겠는데
이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여 연회장에게 물을 갖다 주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

그리고 하인 된 그들에게도 상당히 곤란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에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그들이 이 일에도 순종을 한것입니다.  그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9,10절을 보십시오. 연회장은 물로 된 그 포도주를 맛보고 기분이 좋아 신랑을 불러 말했습니다.
 “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둘째, 변화를 가져온 순종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해서 물이 포도주로 바뀌었을까요? 궁금하시지요?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물의 화학식은 H2O입니다.
술의 원료인 알코올은 CH3CH2OH로 탄소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화학적 성분만 보고 물이 포도주를 바뀌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기 위해서는 일단 물은 수소와 산소로 분해합니다. 수소를 2개의 핵융합을 통해 헬륨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헬륨 3개를 핵융합하여 탄소를 생산합니다. 이제 수소와 산소와 탄소 모두를 얻었죠?

그러면 나머지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합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탄소를 연소하여
이산화탄소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서 탄수화물을 만들고 이것을
효모가 분해하게하면 술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알코올일 뿐 아직 포도주는 아닙니다. 여기에 포도의 맛을 내는 물질, 
포도의 콜로이드 입자들 등등이 있어야합니다. 이렇게 먼저 화학적 성분의 변화를 주어
물을 알코올로 만든 다음 이런 추가적인 요소를 넣으면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인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 물을 갖다주는 그 과정에서 이 모든 일이 벌어져 물이 포도주로 바뀐 것입니다. 그것도 연회장이 칭찬할 정도로 아주 좋은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다구요?
다만 순종하므로 이루어졌습니다.
단순히 순종하므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인의 순종이 분명해진 순간 예수님이
물의 수소 원자를 재빠르게 핵융합을 시키고 거기 포도 콜로이드 입자를 추가하시므로
이루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데로 다만 순종할 때 하나님이 그냥 단순하게 물을 맛있는 포도주로 바꾸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단순성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것이 순종의 위대한 힘입니다. 순종이 있는 곳에 이런 위대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기독교의 순종은 믿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 순종은 우리를 은혜와 진리, 평강과 능력으로 인도해줍니다. 성경속에 나타나는 놀라운 기적들은 다 믿음의 순종을 통해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의 사람을 통해 기적을 보이시고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셨습니다.
성경에 나타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경우 결국에 그 믿음의 열매로 나타난 것은 순종이었습니다. 그들은 순종을 통해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출애굽 때 일어난 놀라운 10가지의 기적들은 어떻게 일어났습니까?
모두 모세의 믿음과 순종을 통해 일어났습니다. 모세의 순종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그도 배운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배운 것이 많은 만큼 상식적으로 행하기 쉽습니다.

 모세 5경의 기록을 보면 그 문체나 그 안에 담긴 지식은 이집트 곧 애굽의 중왕조 시대 모든 학식을 겸비한 사람만이 쓸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모세만이 쓸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그는 배운 것이 많은데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단순했습니다.

그가 순종해 믿음으로 지팡이를 던질 때 그것이 뱀이 되었고 믿음으로 순종해 티끌을 던지자 그것이 이가 되었습니다. 그가 출애굽한 이후 그 시퍼런 홍해 앞에서 순종하여 지팡이 잡은 손을 들었을 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성경에는 순종하므로 일어난 이런 놀라운 일이 가득합니다.

문둥병이 걸려있던 나아만 장군이 선지자 엘리사에게 나왔을 때 엘리사가 밖은 내다보지도 않고 요단강물에 일곱 번 몸을 잠그라고 했습니다.
이에 나아만 장군은 아니 이 사람이 문도 안 열어보고 말 같지도 않은 말을 한다고 존심이 상해 그냥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인의 말을 듣고 존심을 내려놓고 순종하여 요단 강물에 그대로 일곱 번 들어갔다 나왔다 했을 때 그의 피부는 깨끗해졌습니다. 여기에도 참 엄청난 화학적 변화가 있습니다. 문둥병으로 썩어버린 피부가 깨끗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열하5장).

예수님의 생애는 어떠하였습니까?
그것 역시 한 마디로 순종의 생애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그 전날 밤 할수만 있다면 이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고 싶으셨습니다.

어찌나 이 십자가의 고난이 마음에 고통이 되었는지 이를 영접하시느라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되기까지 온힘을 다해 기도하셔야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순종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순종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시므로 최후에 승리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순종은 자연스럽게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순종은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5:8절은 말합니다.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우리가 하나님의 쓰실만한 사람이 되려면 반드시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변화된 삶을 원하면 순종을 배워야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는 순종체질을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 맞는 말일까요?  맞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순종체질이 아닙니다. 우리의 본성은 부패되고 교만하여져서 불순종이 그 특징입니다. 이 불순종은 하나님 앞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아주 대단한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부모님들이 주시는 방향에 대해 속으로 가만히 생각해볼 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불끈불끈 솟꾸쳐오는 반발심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순종체질의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다 같습니다. 누가 남보다 좀 더 순종을 잘하는가 아는가는 그 사람의 살아온 배경을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데로 불순종의 자식들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하더라도 순종을 힘써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내면의 변화 역사를 이루고 성장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100% 의탁할 수 있고 그리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순종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절망만 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은 변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서도 안됩니다.
‘나의 내면의 이 반발심을 아무도 못고쳐’,
‘나의 내면에 이 정욕적인 생각, 정말 못고쳐’,
‘나는 이미 게임 없이 살수 없어. 나는 중독이야.’
‘나는 공부체질이 아니야’,
이런 말을 하면 안됩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면 믿을수록  내면에  죄사함의 은혜는 날로 새롭고 깊어지며 감사와 찬양이 넘치게 됩니다.
 참으로 예수님을 알 때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고 또한 이 순종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며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처럼 순종하면 하나님이 우리 내면에 놀라운 변화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물과 같이 맹탕인생이 포도주와 같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삶으로 변화됩니다.
우리가 먼저는 예수님이 누구신가 열심히 배울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성장하는 가운데 보다 풍성한 죄 사함의 은혜와 함께 순종하고 변화하는 역사, 마치 물이 포도주로 변하듯 기쁨에 찬 인생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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