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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제 21 강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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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14-08-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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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마태복음 제 21 강
말씀 | 마태복음 16:13-28
요절 | 마태복음 16:15,16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우리에게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시며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하는 이 질문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아는 일이 구원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요17:3에서 예수님은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원자이심을 깨닫고 신앙고백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은 헬몬산 기슭에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북쪽으로 40Km 떨어진 곳인데 인근에 요단강의 수원이 되는 바네아스 계곡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곡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질문하셨습니다. 13절을 보십시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14).”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 중 한 사람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이것은 누가봐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대답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두 번째 로 질문합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15)” 제자들은 무리들과 달리 예수님과 3년 동안 동거동락하면서 예수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예수님의 수많은 이적과 놀라운 말씀들을 바로 옆에서 보고 들으며 체험하였습니다. 이런 그들에게 예수님은 물으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때 시몬 베드로가 무릎을 탁 꿇으며 고백했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Simon Peter answered,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그리스도는 히브리어 '메시아'를 헬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이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인데 구약시대에는 왕, 선지자, 제사장들이 세움을 받을 때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 왕이요, 선지자요, 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 ‘그리스도’라고 고백하였는데, 이는 예수님이 바로 그들이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 구원자 라는 고백입니다. 구약 성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으로 가득합니다. 오실 메시야의 신성에 대해서, 처녀의 몸을 통해서 나실 것, 고난과 죽음과 부활 등 이 모든 예언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신성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한마디 말씀 앞에 파도가 잠잠해지는 것을 보았으며 귀신이 쫓겨났습니다. 38년된 중풍병자가 낫는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죄사함의 권세가 밝히 드러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고백하였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님은 주시라는 고백은 그가 만유의 주시며 우주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그는 또한 우리 각 개인의 주이십니다. 이는 예수님은 나 자신의 삶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순종하고 헌신함으로 그가 나의 주이심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고 고백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일까요? 로마서 10:9절은 말씀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초대 교회 당시는 로마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던 때였습니다. 이때 예수님 한분만을 주로 시인하며 고백하는 것은 생명을 건 고백이었습니다. 이로 말미암아 기독교는 엄청난 박해를 받았습니다. 사도 요한을 제외한 12사도들이 결국 다 순교하였고 많은 신자들이 무서운 핍박으로 죽음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런 두려운 순간에도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으로 믿고 또 입으로 시인함으로 그들의 신앙을 지켰고 구원을 얻었습니다.
   
  18절을 보십시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너는 베드로라” 말씀하시고 이어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네 위에” 라고 하시지 않고 “이 반석 위에”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반석은 베드로가 한 신앙고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 신앙 고백은 17절 말씀을 볼 때,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 죄와 죽음의 권세를 깨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기초위에 세워졌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예수님은 교회에 천국 열쇠를 맡기셨습니다. 복음 전파를 통하여 믿는 사람들에게 천국을 열어주게 되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 천국을 결과적으로 닫아버리게 됩니다. 이는 또한 교회의 복음전파의 책임이 얼마나 중요하고 시급한가를 잘 말씀합니다.

  20절을 보십시오.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들으신 후 예수님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구원자가 되는 데 있어서 반드시 고난과 죽음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치십니다. 당시에 많은 유대인들이 기대하는 메시야관은 군사적이고 정치적인 것이었습니다. 힘이 있고 권세가 있고 영광을 받으시는 메시야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과 버림받음과 죽음을 통해서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부활을 통해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메시야라고 가르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했습니다. 항변했다는 말은 꾸짖다, 책망하다는 뜻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22).” 베드로는 자기 나름대로의 메시야 관이 있었고 예수님께 거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고난 받고 죽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23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은 베드로의 항변을 사탄이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것으로 보시고 책망하십니다. 방금 전에만 해도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하시며 칭찬을 받던 그가 졸지에 사탄이라는 심한 책망을 받았습니다. 사탄에게 내 뒤로 썩 물러가라 하시며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방해하지 말도록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그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하여 만민의 죄를 사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생각한 사람의 일은 지상 메시아 왕국의 성취, 그로 인한 영광, 또한 그의 예수님께 대한 인간적인 의리 등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마땅히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꿈을 버려야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의 일을 이루고 싶은 마음으로 결국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또 나중에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르고자 하는 제자들에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다시 말씀하십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의 이기적이고 세속적인 욕망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는 예수님을 절대적인 우선순위에 놓고 따르기 위해 감당해야 할 모든 짐을 말합니다. 신자들은 예수님을 절대적인 목표로 삼고 따르기 위해 자신의 욕망을 기꺼이 부인하고 또 필요한 짐을 기꺼이 지고 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서 인간적인 생각과 욕망을 죽여야 합니다. 때로는 예수님을 위하여 자기의 육신의 목숨을 버리기까지 해야 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의 주연 배우 짐 카비젤은 예수님 역을 하고 나면 헐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이름이 세상에서 무명으로 남을지라도 천국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과 축복이 무엇입니까? 25-27절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이 말씀은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수군들 앞에서 행한 연설 중 일부와 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하되 자기의 육신의 목숨을 버리기까지 하며 따를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러나 자기의 목숨을 잃지 않고자 예수님을 부인하고 따르지 않을 때 그는 영원한 생명을 잃게 됩니다. 주님을 따르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이므로 이 세상에서 나의 모든 것을 바쳐 따를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영광으로 다시 오실 때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우리 JBF 학생들에게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 나의 왕이십니까? 아니면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분이십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고 베드로처럼 신앙고백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며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진리되신 예수님을 깊이 만나게 되고 또 그 안에서 참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JBF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에 힘써 순종하는 삶을 살므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고 베드로처럼 신앙고백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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