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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명기 1강.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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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누가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15-01-25 09:58

본문

2015년 신명기 제 1 강
말씀 | 신명기 1:1-3:29
요절 | 신명기 3:22
여호와께서 친히 싸우시리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신명기는 거듭된 말씀이라는 뜻으로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두 달 동안 전한 세 번의 메시지 모음입니다. 청중은 40년 광야 생활 중에 살아남은 출애굽 2세대들입니다. 1세대들은 다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만 남았습니다. 그들은 40년 동안 광야 훈련을 통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까?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약속의 땅에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지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지난 40년 동안을 회상하고 있는데 1장은 불순종으로 실패한 역사를, 2,3장은 순종으로 승리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는 이 메시지를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40년전 하나님은 호렙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6-8절을 보십시오.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7-8).”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의 죄가 찼고 심판의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심판의 도구로 쓰고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곳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서 그 땅을 정화해 나가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그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키므로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복의 근원이 되는 것, 이것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모세는 조직을 세웁니다. 자기 혼자서 무거운 짐을 다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지혜가 있고 지식이 있는 인정받는 지도자들을 세우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백성들에게 진군 명령을 내렸습니다. 21절을 보십시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모세는 그들이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왔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갈 때 승리와 성공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올라가는 대신 먼저 정탐을 보내자고 했습니다. 모세는 그들의 말을 좋게 여겨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여 정탐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그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했습니다. 그들은 장막 중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27-28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사실 전쟁에 앞서 정탐을 하는 것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정탐이 도리어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이는 그들이 믿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에게서 정탐과 같은 인간적인 지혜는 좋은 것입니다. 더 지혜롭게 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믿음이 없는 사람들에게 서 정탐은 도리어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러 하였습니다. 그들이 믿음을 잃었을때, 그들의 적은 너무나 커 보였습니다. 적들을 보니 그들의 모습은 메뚜기와 같이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들은 큰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하나님을 대적하였습니다. 반면 믿음의 사람 갈렙과 여호수아는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그들도 가나안 정탐을 함께 하였지만 그들의 생각은 전혀 달라습니다. 민수기를 보면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민14:9)

우리가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믿음이 없는 현실 파악은 도리어 큰 재앙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믿음은 불가능한 현실을 뛰어넘게 하는 놀라운 힘이 됩니다. 정확한 현실 파악이 능력이 아니라 믿음이 능력입니다.

모세는 불신에 빠져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도왔습니까?

29-33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그들을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상기시키며 그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가셔서 그들을 위해서 싸우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다고 말하며 안심시켰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보다 먼저 그 길을 가셔서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그들이 갈 길을 지시하셨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 어떻했습니까?

32절을 다시 보십시오.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이 끝까지 불신으로 하나님을 대적하였을때, 하나님은 그들의 말 그대로 그들을 징벌하셨습니다. 34-40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말을 들으십니다. 우리는 내가 하는 말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광야로 돌아가서 40년 동안 방황하면서 다 죽었습니다. 불신의 결과는 너무나 참혹했습니다.

  그러나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사로잡히리라고 염려했던 아이들과 당시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그들의 자녀들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기업을 얻게 됩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승리를 체험합니다. 그러나 인간적인 계산만 하고 두려워하고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불순종하는 그들에게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신들이 범죄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올라가서 싸우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기회는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막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니 대적에게 패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불순종하여 산지로 올라갔다가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때로 어리석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낫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거기에 축복이 있고 사람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후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하셨습니다. 믿음의 사람, 순종의 사람, 거룩한 사람들이 되도록 훈련하셨습니다. 그리고 에돔, 모압, 암몬 족속과는 싸우지 말도록 하셨고 그들의 땅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들이 자기 원수들과 싸워서 땅을 차지한 것처럼 너희도 싸워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그들이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않자 하나님은 그들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시혼의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습니다. 다만 가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그들의 소유로 삼았습니다. 또 바산 왕 옥이 그들을 대적하자 하나님은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이 빼앗은 성읍은 육십이요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을 때 큰 승리를 체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해서 싸우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요단을 건너기 전에 모세는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 강 동쪽 땅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격려하였습니다. 3:22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모세는 그들이 건너가서 싸우게 될 가나안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과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위하여 싸우실 것을 확신시켜주었습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과 가나안의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나안의 전쟁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백성들의 죄악을 심판하시는 전쟁입니다. 겉보기에 전쟁은 우리가 하는 것 같지만 실제적으로 전쟁의 중요한 흐름은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

만약 전쟁의 승패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면, 연약하고 부족한 자신을 바라보며 한없이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으면 우리는 담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군이 본격적인 가나안 전쟁을 앞두고 이러한 믿음을 갖도록 도왔습니다.

  말씀의 결론을 맺겠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정확한 상황 파악, 현실 파악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모든 상황을 능히 이기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인간이 취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진정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우리 jbf 학생들이 현실을 넘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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