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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교센터 가족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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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한진
댓글 1건 조회 1,488회 작성일 05-07-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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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은혜 가득받고 돌아오셨는지요?

저는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CJ에서 인턴근무 중이라서
성수 목자님, 요한 목자님과 같이 관악3부 수양회에 미리 참석했다가 주일 오후에 요한 목자님과 같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성수목자님도 글을 올리셨지만
요한 목자님과 같이 서울로 올라오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요한 목자님과 더불어 마음이 많이 눌리고 우울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그렇게 무거울 수가 없더군요..

매번 수양회 때마다 수양회에 있는 것이 너무 좋아서
사명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싫긴 했지만
정말 이번만큼 싫었던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02년 여름 수양회에 처음 참석한 이후로
모든 수양회를 동교센터 목자님들과 같이 참석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목자님들과 떨어져 다른 센터 수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느낀 것은 동교센터 목자님들이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관악센터 분들과 같이 있을 때도
말씀과 찬양 등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지만
목자님들의 부재는 정말 저에게 크게 다가오더군요.

비록 이번 수양회는 짧은 시간밖에 목자님들과 같이 있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목자님들과 동역자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전 회사생활을 하면서 주위가 다 세상적인 것들로 둘러싸여 있어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턴기간에 주어진 과제와 평가를 받는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 하루 힘겹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수양회에서도 회사생활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리고 왔는데요,
기도를 하고 말씀을 공부하던 중에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이 말씀이 저에게 임하자 두렵던 회사생활을 감당할 만한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제 자리 컴퓨터에다가 이 말씀을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두려운 마음이 들 때마다 말씀을 되내이며 힘을 얻고 있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전 정말 하나님이 아니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구나..라는 사실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저의 신앙이 한단계 더욱 성장하여
받기만 하는 양의 입장에서 벗어나
양들을 말씀으로 섬기는 동역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리구요.

원래 제가 조금 무뚝뚝해서 이런 부끄러운 표현은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꼭 한번 하고 싶네요.

주 안에서 동교 센터 목자님, 형제 자매님들을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 *^^*

p.s 이엘리야 목자님! 가을수양회 강력 건의합니다! 가을수양회 하면 양도 꼭 한명 초대해볼테니 꼭 좀 계획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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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님의 댓글

박현수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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