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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비가 장대같이 퍼부었고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게 태양이 뜬 하늘을 봅니다. 저는 울산 연구소로 배정을 받아서 앞으로 제가 해야 될 일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상사분들 모두 좋으신분들 같습니다. 인간미 있고 잘 가르쳐주십니다.
요즘은 센타에서 떨어져 있지만 영적으로는 더 긴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매순간 하나님께서 어떠한 모습으로 인도하시고 있는지 민감하게 살피고 방향을 구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계속 하나님께서 저를 정금과 같이 연단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를 크게쓰실 그날을 위해......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과같이 나오리라!'

아멘!! 제가 어디 있던지 하나님의 방향을 구하고 순종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