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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곳은 독일 하이델베르그입니다.  이곳에서 홈피에 연결해서 글을 쓰게 되니 반갑습니다.
이번 유럽 선교사 수양회는 650명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철옹성 같던 유럽에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동구권 가운데 역사가 많이 있습니다. 불가리아가 특히 그러합니다. 선교사님들이 어학을 정복하고 그 사회를 깊이 이해하게 되고 많은 고난을 통해서 연단이 되었습니다.  이제 생명의 역사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유럽의 선교사님들은 10년 이상 미동도 하지 않는 것 같은 역사 가운데서 믿음의 중심을 지키고 사명인으로 살고자 투쟁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 둘 승리의 역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선교사 수양회에서는 믿음의 승리체험기를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10년 이상 변화가 없는 가운데서 인내하는 믿음으로  승리한 한 가기를 발표했습니다. 
  선교사 수양회에서는 마더배리 선교사님께서 선교사역 50주년이 되는 해라서 그 일생을 발표했고 시카고 그레이스리 선교사님의 인생 소감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옥희 사모님과 전선지 선교사님의 인생 소감 발표도 있었습니다.
  전요한 선교사님께서는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증거하셨습니다. 우리는 인본주의의 골리앗, 상대주의의 골리앗, 쾌락주의의 골리앗, 영상을 통한 사단의 공격등과 싸우기 위해서 영적 분노를 가져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참석한 모두가 사단과의 영적 싸움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배웠습니다.
  저는 오늘 모스크바로 갈 예정입니다. 주님께서 목자님들의 기도를 받으시고 우리는 준비가 부족하였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함께 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목자님들의 기도 지원을 바랍니다.
  CIS 수양회에 650명이 참석하고 김스데반 선교사님께 말씀을 주시고 열 분의 강사님들을 축복하사 말씀을 온전히 섬기게 하여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목자님들을 생각할 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속에 강건하십시오.
은혜 입은 종 이 엘리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