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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교 센타 목자님들께
며칠 전에 연요절 소감 책자를 받았는데 은혜를 많이 받아서 목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도 전할 겸 소식도 전할 겸 몇 자 써서 올립니다.
연요절 소감 책자를 받고 처음에 한 편 두 편 읽어나가는데 읽는 동안 은혜를 많이 받아서 CBF 2세들의 감동적인 연요절 소감까지 단숨에 다 읽게 됐습니다. 목자님들의 말씀대로 살고자 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어찌하든지 감당하고자 투쟁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분 한 분이 더 없이 귀하고 소중하고 하나님께서 이런 목자님들의 겸손과 헌신과 열심을 받으시고 홍대 제자 양성 역사와 세계 선교에 진보를 이루고 계심을 깨닫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자님들의 귀한 결심을 받으시고 올 한 해에도 크고 놀랍고 새로운 일들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Heidelberg 센타는 2006년 첫 행사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활절 성경학교를 가졌습니다. 아직 학교가 방학중이라 양들이 많이 오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양들도 많이 참석하여 은혜가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누가복음 22장, 23장 말씀으로 메시지를 듣고 성만찬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을 5부분으로 나누어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저는 고린도전서 15장 1-4절 말씀으로 소감식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부활이 저에게 주는 의미와 부활 신앙으로 사는 것이 실제적으로 어떤 것인가 새롭게 배우고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하나님의 은혜로 박사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부족한 독일어 실력과 뛰어난 독일 학생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전공 지식을 생각할 때 의기소침하고 연구소 동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없었습니다. 박사 과정을 제대로 마칠 수나 있을까 회의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준비하면서 부활의 믿음으로 사는 것은 세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의 변화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연약하고 미천한 육신을 입고 살아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에게 부활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매일 지고 사는 것 같았는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저로 하여금 승리하는 삶 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제가 처한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사 과정 동안 독일인과 독일 사회를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배우며 그들을 이해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그들과 사귀고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사 과정 학업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하며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좋은 논문을 써야겠다는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시지 자체는 많이 부족하였지만 깨달은 바와 받은 바 은혜를 전했을 때 제 안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여 큰 목소리로 부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생과 부활의 산 소망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학교가 개강하는 다음 주에는 신입생 초청 바이블 아카데미가 있고 5월 12-14일에는 봄수양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학기에 새 양들을 많이 보내어주시고 봄 수양회 가운데 성령의 역사 이뤄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올해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캠퍼스에 도전하고 3명의 양을 얻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수아 목자님은 6월 말쯤 독일에 오고자 현재 비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동교 센타 가운데 새 학생양들을 많이 보내어주시고 또 양들이 말씀안에서 자라고 견고해지는 역사가 있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의 종 엘리야 목자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을 주시고 전체 역사에 잘 동역하시며 매주 생명의 말씀 섬기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5월 28일 세계 선교 보고 대회를 넘치게 축복하셔서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 안에 세계 선교의 열정과 비젼으로 충만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며
명글로리아 올림
며칠 전에 연요절 소감 책자를 받았는데 은혜를 많이 받아서 목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도 전할 겸 소식도 전할 겸 몇 자 써서 올립니다.
연요절 소감 책자를 받고 처음에 한 편 두 편 읽어나가는데 읽는 동안 은혜를 많이 받아서 CBF 2세들의 감동적인 연요절 소감까지 단숨에 다 읽게 됐습니다. 목자님들의 말씀대로 살고자 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어찌하든지 감당하고자 투쟁하시는 모습들 보면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뭐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 분 한 분이 더 없이 귀하고 소중하고 하나님께서 이런 목자님들의 겸손과 헌신과 열심을 받으시고 홍대 제자 양성 역사와 세계 선교에 진보를 이루고 계심을 깨닫고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자님들의 귀한 결심을 받으시고 올 한 해에도 크고 놀랍고 새로운 일들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Heidelberg 센타는 2006년 첫 행사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활절 성경학교를 가졌습니다. 아직 학교가 방학중이라 양들이 많이 오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양들도 많이 참석하여 은혜가 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누가복음 22장, 23장 말씀으로 메시지를 듣고 성만찬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고린도전서 15장 말씀을 5부분으로 나누어 메시지를 들었습니다.
저는 고린도전서 15장 1-4절 말씀으로 소감식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복음에 대해 생각해보며 부활이 저에게 주는 의미와 부활 신앙으로 사는 것이 실제적으로 어떤 것인가 새롭게 배우고 새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작년 하나님의 은혜로 박사 과정을 시작하였지만 부족한 독일어 실력과 뛰어난 독일 학생들에게 미치지 못하는 전공 지식을 생각할 때 의기소침하고 연구소 동료들과도 잘 어울릴 수 없었습니다. 박사 과정을 제대로 마칠 수나 있을까 회의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준비하면서 부활의 믿음으로 사는 것은 세상과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과 사고방식의 변화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연약하고 미천한 육신을 입고 살아도 하나님께서는 이미 저에게 부활에 대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세상에서 실패하고 매일 지고 사는 것 같았는데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시고 승리하심으로 저로 하여금 승리하는 삶 살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니 제가 처한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사 과정 동안 독일인과 독일 사회를 가까운 곳에서 듣고 배우며 그들을 이해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었고 적극적으로 그들과 사귀고 어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박사 과정 학업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하며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좋은 논문을 써야겠다는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시지 자체는 많이 부족하였지만 깨달은 바와 받은 바 은혜를 전했을 때 제 안에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여 큰 목소리로 부활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영생과 부활의 산 소망 주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학교가 개강하는 다음 주에는 신입생 초청 바이블 아카데미가 있고 5월 12-14일에는 봄수양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 학기에 새 양들을 많이 보내어주시고 봄 수양회 가운데 성령의 역사 이뤄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저도 올해 시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캠퍼스에 도전하고 3명의 양을 얻어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수아 목자님은 6월 말쯤 독일에 오고자 현재 비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동교 센타 가운데 새 학생양들을 많이 보내어주시고 또 양들이 말씀안에서 자라고 견고해지는 역사가 있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주의 종 엘리야 목자님께 성령의 충만함과 말씀을 주시고 전체 역사에 잘 동역하시며 매주 생명의 말씀 섬기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5월 28일 세계 선교 보고 대회를 넘치게 축복하셔서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 안에 세계 선교의 열정과 비젼으로 충만케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럼 다음에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주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하며
명글로리아 올림
댓글목록

이엘리야님의 댓글
이엘리야 작성일글로리아 선교사님! 반갑습니다. 선교사님께서 부활 신앙을 덧입고 기쁨이 충만하다는 소식을 인해서 감사합니다. 또한 여호수아선교사님이 가시면 더욱 힘을 합해서 하이델베르그 복음 역사를 더 잘 섬길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희들은 다음 주에 바이블 까페를 갖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문화에 맞추어 새롭게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송프란시스님의 댓글
송프란시스 작성일안녕하세요 송프란시스입니다. 계속적인 부활의 산 증인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 또한 부활 믿음을 가지고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함을 배웁니다. 6월에 여호수아 목자님이 하이델베르그 역사 가운데 동참 하셔서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