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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요한 목자입니다.
저희 가정에 환란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버지가 지난 7월17일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도 일산 동국대병원에 계십니다. 그런데 지난 9월16일에 다시 2차 뇌경색으로 쓰러지셔서 지금은 누워만 계십니다.
저는 이번 일로 인해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죄악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이 저희 가정에 슬픔이고 아픔이지만 저희 부모님과 할머니를 구원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영접을 하고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집 가까운 교회로 오늘 인도하고자 합니다. 이번주 주일에는 어머니를 병원근처 교회로 인도하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완악하여 안믿는 분들인데 이번 아버지의 병환으로 인해 어머니, 할머니의 마음이 가난해졌습니다. 제가 가족 구원역사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의 기도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버지가 복음을 듣고 영접하고 나음 받을 수 있도록
  2. 어머니, 할머니, 형의 구원 역사 및 교회 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