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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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사히 필리핀 마닐라에 잘 도착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필리핀 사람 두 명과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져서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습니다.
한 친구는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다른 친구는 직장인이었습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순수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c21어학원으로부터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레벨테스트를 받았고, 결과는 기다리는 중입니다.
스피킹 테스트를 했었는데, 선생님이 저보고 발음이 좋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하면 유창해 질것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취약한 점은 L/C 여서 노력을 많이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핸드폰을 사지 못한 상태여서, Altobar목자님과 연락하지는 못했습니다. 핸드폰을 구매후 바로
연락해서 주일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 날씨는 고온다습합니다. 가만이 있어도 얼굴에 땀방울이 맺힐 정도입니다.
식사는 잘 나옵니다. 현지인들이 요리를 하는데, 한국 음식들을 배워서 콩나물 무침, 돈까쓰, 콩나물국,
된장국 등을 잘 합니다.
앞으로 5개월 가량 이곳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영육간에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필리핀 마닐라에서 요한 목동이 -
댓글목록

권한진님의 댓글
권한진 작성일
무사히 잘 도착했다니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고, 인격적인 관계성을 맺을 수 있기를..
종종 소식 남기삼-

임요한님의 댓글
임요한 작성일
무사히 도착하게 되어 감사하구나. 날마다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모든 환경에 잘 적응하고 믿음으로 하루 하루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건강도 유의하여 어학연수에 지장이 없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하며...할머니한테 잘 도착했다고 말씀드렸다..

Sarang님의 댓글
Sarang 작성일요호~~ 좋겠네요.. 하나님이 주신 기회인 만큼, 유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

폴님의 댓글
폴 작성일
어뜨케..ㅠ 글읽는데 눈물나 ㅠㅠ
보고싶다!! ㅠㅠ
영어와 자립신앙, 믿음 잘 배워와.
우리센터는, 내가지키고있을께 ^^~V
화이팅!!

☆Vision2010님의 댓글
☆Vision2010 작성일
오늘 john jeong 선교사님 댁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대략 16명 정도 였습니다. 한국인 14명, 필리핀인 2명이 드렸습니다.
깜짝 놀랐던 것은 필리핀인 1명이 제 어학원 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 이름이 julie 인데 꾸준히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저를 너무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예배를 끝마치고 목자님들이
'전원'이라는 한국 식당에서 삽겹살을 사주 셨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아 참... 앤나 사모님이 주신 선물은 잘 전해 드렸습니다. 감사하다고 꼭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이 곳에서 계속 예배를 드리고 싶었지만, 현지 양들을 이해하고자
다음 부터는 Altorbar목자님이 계신 곳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Altobar목자님이
제가 있는 곳까지 와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계속 현지 센터에서 예배를
드릴것 같습니다. 제 핸드폰 번호는 0915 9999 201 입니다. 가끔 생가가실때 전화 주세요.
저는 현재 레벨 테스트를 마치고 일주일정도 영어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다들
친절하고 발음도 좋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Man to Man
수업때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필리핀에 오기전에 발음을 많이 걱정했는데, 선생님들 대부분이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출신이라서 발음이 상당히 좋습니다. UP 대학은 우리 나라의 서울대 정도 입니다.
제 기도제목은 영어 실력의 진보와, 꾸준한 예배 참석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들 건승하세요^^V
- 필리핀 마닐라에서 -

Grace Gu님의 댓글
Grace Gu 작성일
잘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고온다습하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세요. 외국에 나가 혼자 있을 때 외롭긴 하지만 개인 신앙이 더 자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영육간 은혜를 풍성히 허락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어제 EBS를 듣는데 영어는 기능성 과목이라고 하네요. 많이 노출될수록 효과가 크다고 하면서... (이게 기능성이란 뜻인지??) 아무튼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많이 듣고 (M to M 뿐만 아니라 좋은 TV 프로그램, 라디오 등 물론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은 발음을 살펴가면서 골라야겠지요.) 특히 M to M 할 때 긴장하지 말고 잘 못 알아듣는 것은 편하게 다시 물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그렇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실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 것을 많이 힘들어하지요.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는 외국어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단고 생각해요. M to M 선생님을 잘 활용하세요. 영국의 모세 윤 선교사님은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또는 들으면서 "아 ,이런 표현은 영어로 이렇게 말하는구나" 하는 것들이 자꾸 쌓여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이것은 M to M 영어에서 가장 잘 얻을 수 있답니다. 책에서 외운 표현들은 막상 말하려고 하면 잘 안 떠올라도 이렇게 실 생활에서 들은 표현들은 더 머리에 입력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가능하다면 현지인과 대화할 때 요한 목동이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영어로 매끄럽게 잘 안된다 싶을 때는 이러 이러한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하냐고 물어봐도 좋아요. 우리가 좀 엉성하게 말해도 뜻은 대충 통할 때가 많지만 이렇게 물어보면 콩글리쉬 표현을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항상 물어볼 수는 없겠지만 상황이 된다면 이런 방법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 저도 영어 공부해야 하는데... 하고 싶어도 아이들 셋에 볶여 힘드네요. 핑계?!
부럽네요. ^^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재미있게 공부하세요.^^
요회에서 항상 기도할게요.

순종목자님의 댓글
순종목자 작성일
이제 몇 주 지났는데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네요!
기도하고 있으니까 잘 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
계속 기도할께여

권한진님의 댓글
권한진 작성일전화 해보니 번호가 계속 결번이라고 나오는데, 정확히 00700 서비스를 이용하여 전화를 한다고 했을 때 정확히 몇 번을 눌러야 하는지 알려주삼-

구마가님의 댓글
구마가 작성일
00700 +63 +915 9999 201 로 거시면 됩니다. 헨드폰 앞에 0 는 빼고 거셔야 합니다.
63 은 필리핀 국가 코드

김성수님의 댓글
김성수 작성일
잘지내는지 궁금하네..
어학 진일보 이루시고 선교스피릿도 충만히 덧입으삼..
크리스마스때 함 갈수 있을런지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