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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 뜻인것 같습니다.

장막에 보일라 관이 터져서 바닥으로 계속 물이 고이고 있습니다. 주인은 반반씩 부담하자 하는데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전세자가 과실로 부서진 것이 아니라 노후되서 그런거라면 당연히 주인이 고쳐주어야 맞는것인데 억지를 부리네요. 수리비가 약 200만원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계속 주인이 그렇게 억지를 부린다면 법정으로 가거나 아님 계속 그렇게 계약 만료 기간인 9월까지 지내다가 나와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이 주인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고집을 접고 고쳐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학생때 월세장막을 살며 주인 할아버지의 횡포에 목자님들 다들 마음고생하며 힘들어 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그때도 합심해서 오랫동안 기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왕 같은 할아버지의 손아귀로 부터 나오기 위해 출애굽하는 심정으로 기도했었죠.. 저희 장막 구성원들이 각자 영육간의 안일을 회개하고 합심해서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목자님들도 기도지원 부탁드립니다.

- 빚진종 김충성 올림